
중국인들에게 복수(復讎)는 아주 오랜 문화다. 천년이 지나도 대를 이어 반드시 원한을 푼다는 게 그들의 철칙이다.
원수 집안의 묘를 파내 시신을 채찍질한다는 굴묘편시(掘墓鞭尸), 와신상담(臥薪嘗膽) 같은 말이 중국인의 복수심을 잘 드러낸다. 복수하지 않는다는 것은 치욕이며, 완전한 굴복을 의미한다. 그들은 복수를 갈망하고, 또 그만큼 응징을 두려워한다.
지금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납치와 고문, 보이스피싱 범죄가 국제적 문제로 부상했다. 올해만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납치와 감금 사건이 330건이나 발생했다. 최근 전신에 피멍이 들어 사망한 한 20대 대학생 희생 사건은 처참한 수준이다.
그 범죄 배후에는 중국인들이 있다. 이러한 반인륜적 범죄는 캄보디아 친중 정권의 비호 아래 만연하고 있다는 시각이 힘을 얻고 있다. 현지 경찰과 정부는 매번 사건에 대해 묵인하는 태도를 보이기 때문이다.
그들에게 한국인은 손쉬운 먹잇감으로 전락했다. 그런데 응징할 방도가 묘연하다. 범죄는 은밀한 지하조직에 의해 이루어지고, 캄보디아 정부와 경찰은 한국인을 보호할 의지가 없다. 방도가 없다면 찾아야 한다. 국민 생명과 국격이 달린 문제다. 응징의 대상과 개념을 확대하면 답이 보인다.
우선 주 캄보디아 대사관과 외교부를 응징해야 한다. 사건 책임자들을 징계하고 외교 조직을 개편, 보강하는 것이 답이다. 납치 피해자에게 ‘근무시간이 아니라 안 된다’라는 외교 조직을 두고 이 절박한 사태를 해결할 수 없다. 대사관 조직을 일신하면서 국가정보원을 중심으로 전문 대응팀을 파견해야 한다.
캄보디아 정부에 대해 연간 30억 달러에 이르는 EDCF(대외경제협력기금) 지원을 전면 중단해야 한다. 현재 캄보디아는 정상적인 국가가 아니다. 민간 투자도 유보하도록 권고해야 한다. 범죄 국가와의 경제협력은 공염불 아닌가. 그리고 캄보디아를 여행 금지국가로 지정하면서 제한적으로 체류하는 국민에 대해 밀착 신변 보호를 지원해야 한다.
이와 함께 캄보디아 행 항공편 탑승자 전원의 여행 목적을 철저하게 감시할 필요가 있다. 이번 대학생 피해자 경우도 한국 안에서 유인이 이루어져 캄보디아로 간 것이다. 아울러 이 사건 살인 혐의로 검거된 3명의 중국인에 대한 캄보디아 법원의 재판과정을 철저하게 감시해야 한다.
물론 응징의 코어-타깃은 중국인 범죄조직이다. 국정원과 비밀경찰 팀을 대거 투입하고, 국제 경찰과 공조해 장기적인 플랜으로 범죄 소탕 작전을 전개해야 한다. 모든 수단을 동원해 그들을 색출하고, 한국인 대상 범죄와 조금이라도 연루된 이들은 한국으로 강제 송환해 법정 최고형으로 엄벌해야 한다.
필요하다면 군사작전 레벨로 전개해야 한다. 저항하면 무력으로 진압한다는 뜻이다. 범죄조직이 한국인이라면 거들떠보지도 못하게 해야 한다. 최고 강도의 응징으로 맞서야 한다.
가혹한 응징만이 호구로 전락한 우리 국민의 주권을 되찾아올 수 있는 유일한 답이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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