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매출이 분기 최초로 80조 원을 넘어선 86조 원으로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고,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12조 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2분기 부진에서 벗어났다.
미국의 관세 정책 등 한동안 부진했던 반도체 사업이 최대 6조 원에 달하는 영업이익을 거두면서 삼성전자 회사 전체의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14일 공시에서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2조 1천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1.8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9년 7월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제공하고, 2010년 IFRS를 선(先)적용함으로써 글로벌스탠다드에 입각한 정보 제공을 통해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한 실적 예측과 기업 가치에 대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주주가치를 제고해 왔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영업이익은 전 분기의 4조 6천800억 원 대비 158.55% 증가했으며, 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2분기의 10조 4천400억 원 이후 5분기 만에 10조 원대를 회복했고, 2022년 2분기의 14조 1천억 원 이후 3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매출은 86조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8.72% 증가, 전 분기 대비 15.33% 늘어나면서 역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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