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혜정22·고양시청)이 허리 부상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2025 세계역도선수권대회 여자 최중량급(86㎏ 이상)에서 3개 부문 전관왕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그는 노르웨이 푀르데에서 열린 대회에서 인상 125㎏, 용상 158㎏, 합계 283㎏을 기록하며 세 부문 모두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 3개를 휩쓸었다고 전했다.
세계선수권대회는 올림픽과 아시안게임과 달리 인상, 용상, 합계 각각 메달을 수여하기 때문에 다관왕 달성이 가능하다. 박혜정은 2023년 리야드 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2024년 마나마 대회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했고, 이번 대회에서 다시 정상에 오르며 개인 통산 두 번째 세계 챔피언에 등극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는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리원원(중국)과 2024년 마나마 대회 챔피언 리옌(중국) 등 주요 라이벌들이 불참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러한 여건 속에서도 박혜정은 부진한 컨디션을 극복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며 자신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평가받았다.
박혜정은 대회 기간 동안 허리 통증을 안고 경기에 임한 것으로 알려져 우승의 의미를 더했다. 그는 “컨디션이 완벽하지 않았지만 최선을 다했고, 결과가 따라와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그는 향후 국제 대회에서도 지속적인 활약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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