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소재·약물전달체 특성 분석, 성능평가(결합·방출·전달·생분해), 질환별 효력 평가 등 수행

충주시가 1월 30일 충주기업도시에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함께 ‘바이오소재 시험평가센터’ 착공식을 열고 바이오헬스 산업 연구 기반 구축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천영길 KCL 원장과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이동옥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 오수만 산업통상자원부 서기관, 한영섭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 전무이사 등 주요 인사와 연구기관 관계자, 시·도의원, 지역 주민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바이오소재 시험평가센터 구축 사업은 2024년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2028년까지 5년간 총 260억 원이 투입되며 이 가운데 100억 원은 국비로 지원된다.
센터는 연구동과 실험동을 포함해 연면적 2,763㎡ 규모의 지상 2층 건물로 조성된다. 약물전달기술을 기반으로 의약소재와 약물전달체의 특성 분석을 비롯해 결합·방출·전달·생분해 등 성능평가와 질환별 효력 평가를 수행할 예정이다.
또 의약품과 의료기기,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 바이오헬스 산업 전반에 대한 시험평가 기능을 담당하며 관련 기업의 연구개발과 제품 검증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천영길 KCL 원장은 “충주는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예정된 지역으로 이번 센터 착공이 바이오 산업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 기업에 신뢰성 있는 시험평가 서비스를 제공해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전문 연구기관 유치를 통해 충주 바이오산업 발전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센터 건립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시험·연구 분야 전문기관으로 서울 본원과 전국 지역사업장에서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아시아와 유럽에 법인을 두고 글로벌 시험·인증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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