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스 상장사 삼미금속이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IBKS제22호스팩과의 합병 절차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1977년 설립된 삼미금속은 금속 소재 기반 초대형 제품 제조 기술과 자체 생산시설을 바탕으로 자동차, 조선, 중장비, 원전, 방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핵심 부품을 공급해왔다. 자체 설계 역량과 정밀 가공 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50톤 해머 등 초대형 생산설비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산업별 맞춤형 제품 공급을 통해 글로벌 고객사를 확보했다. 세계 1위 중장비 기업 캐터필러(Caterpillar), 글로벌 1위 선박 엔진 제조사 HD현대중공업을 비롯해 에버런스(Everllence), 두산에너빌리티 등이 주요 고객사다. 최근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방산 소재를 공급하며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실적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2년 연매출 700억 원을 처음 돌파했으며, 지난해 매출액 764억 원과 영업이익 44억 원을 기록했다. 자동차 부문에 이어 조선, 중장비, 방산 등 주요 사업 매출이 확대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삼미금속은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원전과 조선 분야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확충과 맞물려 주목받는 원전 터빈 블레이드 시장과 선박 중속엔진 시장을 겨냥해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을 높여 매출과 수익성 동반 성장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다양한 산업의 글로벌 선도 기업들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이어왔다”며 “상장을 전환점으로 원전과 조선 분야 실적을 확대해 추가 도약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미금속과 IBKS제22호스팩 간 합병에 따른 신주 상장은 오는 12월경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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