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의 연구개발(R&D) 센터인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IDC가 자체 특허 물질 PAUF를 활용한 면역조직화학(IHC) 기반 진단 플랫폼 연구 결과를 국제 SCIE(Science Citation Index Expanded) 등재 학술지인 World Journal of Gastrointestinal Oncology에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게재된 논문은 ‘췌장암에서 발현이 증가된 PAUF의 정량적 면역조직화학 분석과 그 예후적 의미(Quantitative immunohistochemistry analysis of pancreatic adenocarcinoma upregulated factor expression in pancreatic cancer and its prognostic significance)’로, 췌장암 환자 조직에서 PAUF 발현과 임상적 예후의 상관성을 규명한 내용을 담고 있다. 연구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황진혁 교수가 주도했다.
연구팀은 췌장관선암(PDAC) 조직을 대상으로 면역조직화학염색법(IHC)을 적용해 PAUF 발현 여부를 분석했다. 그 결과 전체 샘플의 80.8%에서 PAUF 발현이 확인됐다. 특히 PAUF 고발현 환자군의 전체 생존 기간은 18.4개월로, 저발현군의 32.7개월보다 유의하게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P = 0.032).
또한 다변량 Cox 회귀 분석에서 PAUF 고발현은 불량한 예후와 연관된 독립적 위험 인자로 확인됐다(HR = 2.05; 95% CI, 1.19–3.53; P = 0.009). 이는 PAUF 발현 수준이 췌장암 환자의 생존 예측에 활용될 수 있는 임상적 지표가 될 가능성을 보여주는 결과다.
황진혁 교수는 “이번 연구는 췌장암 환자의 진단과 예후 예측에 있어 PAUF 발현이 중요한 바이오마커임을 임상적으로 입증했다”며 “환자 맞춤형 치료 전략 수립에 의미 있는 근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IDC 측은 해당 연구가 췌장암 진단 및 예후 예측 분야에서 실질적 근거를 제시했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 IHC 기반 PAUF 진단 플랫폼의 상용화를 추진해 임상 적용 범위를 넓히고, 글로벌 암 진단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이번 연구 성과를 토대로 PAUF 진단 플랫폼 개발에 속도를 내는 한편, 항체 신약 개발과 바이오마커 기반 정밀의료 전략을 연계해 진단부터 치료까지 아우르는 췌장암 치료 체계 구축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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