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오사카 엑스포서 기후적응 리빙랩 콘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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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오사카 엑스포서 기후적응 리빙랩 콘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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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7일 ‘미래지구주간’ 첫날 열려…한·일 공동 대응 모델 모색
사진=연세대 제공

연세대학교 기후적응 리빙랩 연구사업단이 9월 17일 일본 오사카·간사이 엑스포에서 ‘기후적응과 재난 관리를 위한 리빙랩 국제 콘퍼런스’를 연다. 행사는 엑스포 주제인 ‘우리 삶을 위한 미래 사회 디자인(Designing Future Society for Our Lives)’과 세부 주제 ‘사람들의 리빙랩(People’s Living Lab)’ 취지에 맞춰 기후위기 대응 해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최일은 엑스포 ‘미래지구주간(The Future of Earth and Biodiversity)’ 첫날로, 생물다양성 보존과 기후위기 대응을 연계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연구사업단은 시민 참여 기반의 리빙랩 모델을 통해 기후적응 실천 사례를 국제사회와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행사에는 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회 소속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소희 국민의힘 의원이 영상 축사로 참여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박영환 관장도 현장을 찾아 축사를 전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기후적응 리빙랩 ▲재난 대응 리빙랩 ▲기후적응 정책 리빙랩 ▲기후적응 의사결정 기술 리빙랩 등 4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한국과 일본 주요 기관이 참여해 각국 사례를 발표하고 동아시아 차원의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일본 측에서는 NTT가 ‘긴급경보 시스템과 일본형 재난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발표한다. 오사카대학교는 ‘인프라의 민주화와 리빙랩’을, 일본 환경청은 국가 기후적응 플랫폼 A-PLAT 사례를 통해 정책 연계와 거버넌스 방안을 소개한다.

이태동 연세대 교수는 “K-리빙랩의 시민참여형 혁신 사례를 국제사회와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술과 실천을 결합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세대 기후적응 리빙랩 연구사업단과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최하고, KOTRA, 한국환경연구원, 인천연구원 인천탄소중립연구·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주최 측은 K-리빙랩의 국제 확산과 한·일 협력 강화, 아시아 리빙랩 네트워크 구축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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