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타운/김병철 기자] 평택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가 제9대 후반기 활동에서 소통과 전문성 강화를 앞세워 의원들의 정책 역량을 높이고 의회 운영을 체계화하고 있다. 이종원 의회운영위원장은 지난 성과와 앞으로의 구상에 대해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의회운영위원회의 역할을 “의원들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뒷받침하는 중추적 기구”라고 설명했다. 회의 운영 방향과 의사일정을 조율하는 것은 물론, 의회 살림살이를 책임지는 조력자로서 의회의 원활한 운영을 이끌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1년 동안 위원회는 ‘열린 의회’를 목표로 소통과 지원에 주력했다. 정책지원관 제도를 통해 의원들의 정책 활동을 돕고, 의정 업무 매뉴얼을 마련해 효율성을 높였다. 동시에 의원과 의회 직원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과 연수를 운영하며 전문성을 키웠다.
특히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체계적으로 자리 잡았다. 현재 ▲스마트 모빌리티 교통환경 개선 ▲노동정책 ▲청년정책 ▲인공지능 정책 연구회 등이 운영 중이며, 각 단체는 평택시 현안과 미래 발전 전략을 주제로 정책 대안을 마련하고 있다.
의회사무국 개편도 눈에 띄는 변화다. 지난 7월부터 전문 인력 4명이 충원돼 행정 지원 기능이 강화됐으며, 의회운영 전문위원이 사무과장을 겸임하는 체제로 조직을 개편했다. 또한 청사 관리팀을 신설해 의회 청사의 관리 전문성을 높였다.
위원회는 제도적 기반 마련에도 힘을 쏟았다. 「의원 정책연구활동 활성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심의하며 의원들의 복지와 권익 향상을 도모했다.
올해는 평택시, 평택군, 송탄시의회 통합 30주년이라는 의미 있는 해이기도 하다. 시의회는 오는 9월 기념행사를 준비하며, 지난 30년의 의정 활동을 돌아보고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 위원장은 남은 임기 동안 ‘소통’을 핵심 과제로 꼽았다. 그는 “갈등을 해소하고 신뢰받는 의회를 만드는 길은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에 있다”며 “‘공감하는 의정, 신뢰받는 의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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