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20일 백석별관에서 간부회의를 열고 지난 13일 고양시 전역에 내린 기록적 호우 피해 현황과 복구 진행 상황을 보고받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재발 방지 대책과 더불어 피해 주민에 대한 행정적 지원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이 시장은 “13일 시간당 121mm, 총 270mm의 폭우로 도로와 차량 침수, 이재민 발생 등 전례 없는 피해가 발생했다”며 피해 현황을 점검했다. 이어 “철저한 사전대비와 신속한 대응 덕분에 인명사고 없이 피해를 최소화했다”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지난 주말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침수 주택 복구 현장을 찾은 경험을 언급하며 “참담한 현장이었지만 많은 손길이 모이니 금세 회복됐다. 따뜻한 연대가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피해 가구에는 행정적 지원뿐 아니라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따뜻한 행정을 펼쳐 달라”고 강조했다.
재난대응담당관의 총괄 보고와 부서별 현황 보고를 받은 이 시장은 구호물자 확보 및 긴급 경비 지원, 침수 주택 역류 방지밸브 설치, 하천 자동 진입 차단시설 보강, 맨홀 열림 방지 시설 강화 등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가좌동을 시작으로 열리는 ‘44개 동 주민과의 소통간담회’에 대해 언급하며 “주민들의 고충을 직접 듣고 주요 정책을 공유하는 자리인 만큼, 행정 최일선 기관인 동에서 민원 해결에 각별히 힘써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법령 제한이나 예산 문제로 해결이 어려운 민원도 담당 부서와 협력해 대안을 모색하고 시민과 함께 고민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부회의에서는 주민세 납부 독려, 체납징수 철저, 을지연습 수행 관련 사항 등도 함께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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