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방부는 23일 서울과 워싱턴이 한국에 주둔하고 있는 일부 미군의 철수에 대해 논의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미국이 한국에서 약 4,500명의 병력을 철수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는 월스트리트 저널(WSJ)의 보도에 대한 대응으로 이같이 밝혔다.
익명의 미군 관계자를 인용한 WSJ의 보도에 따르면, 고려되고 있는 한 가지 옵션은 일부 병력을 괌(Guam)을 포함한 인도-태평양 지역의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는 것이었다.
현재 한국에는 28,500명의 미군이 주둔하고 있다.
국방부는 이날 성명에서 “한국은 북한을 억제하기 위해 강력한 연합 방위 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미국과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과 워싱턴은 작년에 방위비 분담에 관한 5개년 계획에 합의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군 주둔 비용이 서울과의 현재 무역 협상에서 논의될 수 있다는 신호를 보냈다.
로이터통신은 “한국 당국자들은 지금까지 방위비가 무역 협상과 별개의 문제라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고 전했다.
한편, 수개월간의 정치적 혼란으로 인해 권력 공백이 생긴 한국은 수출 의존형 경제에 대한 미국 관세 철폐를 위한 협상을 추진하면서, 오는 6월 3일 조기 대선을 실시해 새로운 지도자를 선출할 예정이라고 로이터는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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