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는 퇴계원사거리부터 퇴계원고등학교까지 잇는 약 1.6km 구간의 퇴계원 도시계획도로(대3-2호) 확장공사를 최종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2003년 첫 삽을 뜬 이후 약 22년 만에 이뤄낸 전 구간 개통이다.
시는 총사업비 약 655억 원을 투입해 전체 구간을 4개 구역으로 나누어 단계적으로 공사를 진행해 왔다. 2003년 4구간(390m) 준공을 시작으로 1·2구간(562m)을 순차적으로 개통했으며, 이번에 마지막 남은 3구간(685m) 공사를 마무리하며 전 구간 확장이라는 결실을 보았다.
이번에 준공된 마지막 3구간은 KB국민은행에서 주공아파트 입구까지 이어지는 노선으로, 총 347억 원이 투입되어 기존 왕복 2차선 도로가 4차선으로 시원하게 넓어졌다. 앞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23일 직접 현장을 방문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도로 상태를 점검하고 의견을 청취하며 소통 행보를 보이기도 했다.

도로 확장과 더불어 쾌적한 도시 경관 조성을 위한 작업도 이어진다. 시는 오는 6월까지 거미줄처럼 얽힌 전선과 통신선을 땅속에 묻는 '지중화 공사'를 완료해 퇴계원 시가지의 미관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도로 확장으로 만성적인 교통난 해소는 물론, 향후 왕숙신도시 및 인근 개발 지구와의 교통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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