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스텝이 투자한 모팩스튜디오의 3D 애니메이션 영화 ‘킹 오브 킹스(The King Of Kings)’가 지난 4월 11일 북미 3,200개 극장에서 개봉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개봉 당일 701만 달러(약 100억 원)의 티켓 매출을 올렸고, 첫 주말 누적 매출은 약 1,800만 달러(약 257억 원), 개봉 이후 8일간 북미 총 매출은 3,469만 달러(약 494억 원)로 집계됐다.
자이언트스텝은 이번 작품에 투자와 제작으로 참여했다. 영화는 영국 작가 찰스 디킨스의 『우리 주님의 생애』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으며, 모팩스튜디오가 총괄 제작을 맡았다. 작품은 디킨스의 어린 아들 월터의 시선을 통해 예수의 탄생부터 십자가 처형, 부활까지의 여정을 그렸다.
성우진으로는 오스카 아이작(예수 역), 피어스 브로스넌(헤로데 왕 역), 케네스 브래너(베드로 역) 등이 참여했다. 제작진은 이스라엘 현지 답사와 고고학 자료를 토대로 예루살렘 거리와 갈릴리 해안, 성전 배경 등을 구현해 작품 완성도를 높였다.
자이언트스텝은 북미 시장 흥행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를 추진한다. 영화는 영국, 캐나다, 호주 개봉이 예정돼 있으며, 라틴아메리카와 유럽 지역 배급 협의도 진행 중이다. 국내 개봉은 7월로 계획돼 있다.
양사는 ‘킹 오브 킹스’ 지식재산(IP)을 활용한 전시·공간 콘텐츠 및 부가 사업 확장도 논의 중이다. 주요 장면을 재현한 체험형 전시와 미디어 아트 콘텐츠, 캐릭터 굿즈 사업 등을 통해 콘텐츠 확장 전략을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자이언트스텝 관계자는 이번 흥행을 계기로 다양한 IP를 활용한 전시·콘텐츠 사업으로 영역을 넓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AI 및 리얼타임 콘텐츠 솔루션 기술과 전시·공간 사업 노하우를 기반으로 스크린을 넘어선 경험을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IP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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