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최근 전 세계적인 홍역 유행과 국내 발생 사례 증가에 따라 학교 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14일 밝혔다. 교육청은 상황실 운영과 유행 경보 및 감시체계 강화, 보고 체계 정비 등을 골자로 한 홍역 관리 강화 대책을 수립하고, 교육청과 인천시, 보건소, 학교를 잇는 ‘원스톱 프로세스’를 구축해 의심 상황 발생 시 신속한 현장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교육청은 지난 9일 인천시 감염병관리과와 협력 체계를 재정비하고, 홍역이 다수 발생하는 학교에 방역 물품을 우선 지원하는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강화했다. 또한 학교별 방역 운영비 편성 및 물품 비축을 지원하고, 감염병 상황실과 보건교사 컨설팅단을 상시 운영하여 개별 학교의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다문화 가정이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20개국 언어로 번역된 홍역 예방 관리 자료를 제작·배포했다. 자료에는 올바른 개인위생 수칙과 증상 발현 시 의료기관 방문 안내 등 필수 정보가 담겨 있어 외국인 구성원들의 예방 교육 실효성을 높였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선제적인 대응과 교육 강화를 통해 안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교육 구성원 모두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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