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현지 시각 11일 미국 뉴욕에서 유엔평화대학(UPEACE)과 평화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인천 평화교육의 세계화를 선언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8월 유엔평화대학 측의 제안으로 논의가 시작되었으며, 도 교육감이 콜롬비아 방문 일정 중 뉴욕에서 대학 관계자들과 직접 만나 최종적인 결실을 맺게 되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평화교육 전문가 양성 과정을 공동으로 개발 및 운영하고, 글로벌 평화교육 관련 행사를 공동 개최하는 등 다각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유엔평화대학은 1980년 유엔 총회 결의에 따라 코스타리카에 설립된 평화교육 전문 고등기관으로, 전 세계를 대상으로 평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심화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그동안 남북 접경지인 교동도를 평화교육의 허브로 구축하고 인천난정평화교육원을 운영하는 등 지역적 특성을 살린 평화교육에 힘써왔다. 현재는 교동초등학교 지석분교장 부지를 활용한 청소년평화교육센터 설립도 함께 준비 중이다. 도 교육감은 이번 협약이 인천의 평화교육이 국제적으로 확장되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세계 평화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시교육청은 협약 내용을 바탕으로 전문성을 갖춘 평화교육 인력을 양성하여 일선 학교의 교육 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기존의 ‘인천 평화교육 포럼’을 국제적 위상을 갖춘 행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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