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론텍이 중국 등 해외 시장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바이오콜라겐 의료기기 신공장 준공 절차에 돌입한다.
셀론텍은 GMP 컨설팅 전문기업 에스피케이와 경기도 남양주시 금곡일반산업단지 내 바이오콜라겐 의료기기 신공장에 대한 개념설계(Concept Design) 및 밸리데이션(Validation)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밸리데이션은 의료기기 상업 생산 전 공정 완전성을 검증하는 절차다.
신공장은 연면적 1만6,670㎡(약 5,000평) 규모로, 지난해 상반기 건축 공사를 마쳤다. 회사는 2026년 준공과 본격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장 가동 시 기존 대비 5배 이상 확대된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미국 cGMP와 유럽 EU-GMP 기준을 충족하는 바이오콜라겐 원료 및 의료기기 생산 거점을 구축할 계획이다.
셀론텍은 미국 FDA 원료의약품집(DMF)에 등재된 바이오콜라겐 원료를 기반으로 관절강내주사 ‘카티졸’, 성형필러 ‘테라필’, 힘줄·인대 재건용 ‘리젠씰’ 등을 공급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LG화학, 코오롱제약, 동국제약과 공동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해외에서는 중국 사환제약 및 저스트 메디컬 디바이스 등과 협력해 약 1,250억 원 규모의 최소주문수량(MOQ)을 확보한 상태다.
셀론텍은 모회사 에쓰씨엔지니어링에 2021년 편입된 이후 매출이 72억 원에서 지난해 182억 원으로 증가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1월에는 최대주주가 이브이첨단소재로 변경됐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생산설비 가동률이 포화 상태에 근접해 있어 신공장을 통해 수요 증가에 선제 대응할 계획”이라며 “중국 시장 내 ‘테라필’과 ‘카티졸’ 출시 및 글로벌 공급 확대에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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