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렬, 993일간 정든 SBS 러브FM '뜨거우면 지상렬'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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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렬, 993일간 정든 SBS 러브FM '뜨거우면 지상렬'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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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첫 방송 이후 매일 오후 4시 책임진 '언어의 연금술사' 공식 작별
홍성우와 박지윤 등 화려한 게스트진 협업하며 예능과 교양 아우른 3년 여정
사진=A2Z엔터테인먼트
사진=A2Z엔터테인먼트

개그맨 지상렬이 약 3년 동안 청취자들의 오후를 책임졌던 SBS 러브FM ‘뜨거우면 지상렬’(Hot JSR)의 마이크를 내려놓았다. 지난 2022년 7월 18일 포문을 연 지상렬은 2025년 4월 6일 마지막 방송까지 총 993일간 특유의 유쾌한 입담으로 안방극장을 넘어 라디오 부스를 뜨겁게 달궜다. 최종회에서 그는 ‘Time to Say Goodbye’(작별할 시간) 등 이별의 의미를 담은 선곡으로 팬들과 담백한 인사를 나눴다.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7일 공식 입장을 통해 지난 시간들이 지상렬에게 가장 단단해지는 담금질의 과정이었음을 밝히며, 제작진과 애청자들을 향한 깊은 감사를 전했다. 지상렬은 데일리 프로그램의 중압감 속에서도 독보적인 비유와 언어유희를 선보이며 '언어의 연금술사'라는 별칭에 걸맞은 진행 실력을 입증했다. 특히 홍성우, 김지연 전문의부터 성우 박지윤, 고승우 변호사 등 각계 전문가들과 호흡하며 정보와 재미를 동시에 잡았다는 평을 받았다.

1996년 SBS 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지상렬은 '휴먼상렬체'라 불리는 독특한 화법으로 수십 년간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해온 베테랑 방송인이다. 마지막 방송에서 그는 자신의 말장난에 기꺼이 웃어준 청취자들 덕분에 행복했다는 소회를 밝히며, 향후 더 강화된 웃음으로 돌아올 것을 약속했다.

라디오 하차 이후에도 지상렬의 열일 행보는 계속된다. 현재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과 JTBC ‘오! 마이 홀릭’에서 고정 멤버로 활약 중이며, 티빙(TVING) ‘야구대표자 : 덕후들의 리그 시즌2’를 통해 스포츠 예능까지 섭렵하고 있다. 또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내 숏폼 콘텐츠를 통해 젊은 층과도 활발히 소통하며 활동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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