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설립 20년, 그 공과(功過)와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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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설립 20년, 그 공과(功過)와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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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장의 계기, 구글에 의한 인수와 아이폰 등장
소규모 창작자들이 성장할 수 있는 지원 프로그램 확대해야 하며, 광고 및 알고리즘 개선하고, 사용자가 광고 노출 방식을 더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개선시키고, 중독성을 낮추고 건강한 콘텐츠 소비를 유도하는 알고리즘 도입이 절실하다.

세상에 유튜브(YouTube)가 태어난 지 20년이 됐다. 2005년 2월 14일 설립됐다. ‘튜브’(Tube)는 브라운관 TV의 통칭이며, 유튜브는 “당신의 TV”를 뜻한다. 다양한 형태의 단말기들의 등장으로 유튜브는 간편하게 동영상을 올리고, 시청할 수 있어 인기를 끈다.

미국 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의 2023년 조사에 따르면, 미국의 13~17세 이용률은 93%에 이른다고 한다. 이 같은 이용률은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영향력을 미쳐왔다는 것을 의미하며, 긍정적 측면과 부정적 측면이 공존한다.

구글은 2006년 10월, 16.5억 달러로 유튜브의 인수를 발표. 구글은 동영상의 품질과 용량을 확충해, 2007년에는 광고 수익을 투고자에게 분배하는 구조를 도입하는 등, 사업 기반을 정돈했다. 또한 아이폰의 등장으로 동영상 촬영부터 투고까지의 수고가 줄어들고, 투고(posting)의 장애물이 떨어졌다.

유튜브 등장 20주년을 맞이해, 유튜브의 긍정적, 부정적 영향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 긍정적 측면

우선 긍정적인 측면을 살펴보면, 정보 및 교육의 민주화이다. 누구든지 무료로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도 있다, 정보를 올려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줄 수 있어 모든 사람들의 유용한 정보 도구의 역할을 한다.

교육 콘텐츠 즉 강의, 튜토리얼, 다큐멘터리 등으로 학습 기회가 크게 확대되었고, 개발도상국의 경우, 교육 격차를 줄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새로운 창작자와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고, 개인 크리에이터, 중소기업, 예술가들이 자신의 콘텐츠를 공유, 수익 창출을 할 수 있다.

또 유튜브 크리에이터 경제가 성장을 하면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기도 하고, 문화와 언어 교류의 촉진장이 되기도 한다. 전세계 사람들이 다양한 문화와 언어를 쉽게 접할 수 있으며, K-Pop, 영화, 게임 등 글로벌 컨텐츠 확산에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사회적 의식 향상 및 커뮤니티 형성을 해준다. 사회적 이슈에 대한 논의가 활성화되고, 다양한 시각을 접할 수 있고, 비영리단체의 공익 활동 홍보에도 효과적이다.

나아가 실시간 소통과 뉴스의 전달이 이뤄진다. 긴급한 소식이나 재난 정보가 신속하게 전달되고,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실시간 소통이 가능해졌다.

* 부정적 측면

가짜 뉴스 및 허위 정보 확산이라는 사회 암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2024년 미국 대통령선거과 한국 총선거 등에서도 가짜 동영상 등이 확산됐다. 이같이 검증되지 않은 정보가 빠르게 퍼질 수 있는데 다, 알고리즘이 자극적인 콘텐츠를 추천하면서 편향된 정보 소비가 심화 되기도 한다.

또한 과도한 광고 및 상업화가 성행, 콘텐츠의 질이 저하될 수 있다. 특히 무분별한 광고의 수량과 불량한 내용은 올바른 소비생활을 저해한다. 어린이 콘텐츠에도 상업적 요소가 과하게 들어갈 가능성이 있고, 중독성과 정신 건강 문제에도 영향을 미친다.

추천 알고리즘이 사용자의 시청 시간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중독성을 유발할 수 있다. 또 비교 문화, 외모 강박, 사이버 괴롭힘 등으로 인해 정신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개인정보 및 프라이버시 문제도 심각하다. 사용자 데이터가 광고 목적으로 활용되거나,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이 있으며, 아동 보호 문제(부적절한 콘텐츠 노출 등)도 지속적으로 제기된다.

창작자에 대한 불공정한 수익 구조도 문제이다. 유튜브의 수익 배분 정책이 크리에이터들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작은 채널이 성장하기 어려운 구조일 수도 있다.

 유튜브 월간 이용자 추이 / 비즈니스 오브 앱스 

* 유튜브 월간 이용자 추이

유튜브의 월간 이용자 수는 2010년 2억 명에서 2024년에는 27억 명으로 급격히 증가했다. 페이스북(약 31억 명)에 이어 세계 2위 이용자를 가진 SNS다. 한국어판 유튜브는 2008년 1월에 개설됐다. 일본어판 서비스는 2007년에 시작했다.

유튜브 광고 수입도 2010년의 8억 달러(약 1조 1,448억 원)에서 2024년에 360억 달러(약 51조 5,232억 원)로 증가했다. 수익은 유튜버라고 불리는 동영상 투고자에게도 배분되며, 투고자는 6000만 명을 넘는다. 미국 '미스터비스트'의 구독자는 3억 6000만 명이 넘는다.

다만 최근 몇 초에서 몇 분의 '쇼트 동영상'이 인기로 동영상 공유 앱 'TikTok(틱톡)'이나 '인스타그램'과의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

* 유튜브의 미래 활용 방안

가짜 정보에 대한 우려가 강해지고 있는 것에 대해 “유튜브는 오락은 물론 뉴스를 전달하는 중요한 기반이 됐다. 가짜 동영상과 오(誤)정보에 대해 책임을 져 대처할 필요가 있다

무엇보다도 가짜 뉴스와 사익을 위한 소식 등 공정성이 떨어질 대로 떨어져 신뢰할 수 없는 정보 제공을 차단 하는데 주력, 신뢰할 수 있는 정보 제공 강화해야 한다.

가짜 뉴스 및 허위 정보를 걸러내는 알고리즘 개선이 절실하다. 공신력 있는 콘텐츠 제작자들에게 가시성을 더 높이는 방식 도입해야 하고, 건강한 콘텐츠 환경 조성에 나서야 한다.

정신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콘텐츠를 추천하는 시스템 개발하고, 아동 보호 기능 강화 및 유해 콘텐츠 차단 강화해야 한다.

나아가 크리에이터 지원 및 공정한 수익 구조 구축하고, 크리에이터들에게 더 공정한 수익 배분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

소규모 창작자들이 성장할 수 있는 지원 프로그램 확대해야 하며, 광고 및 알고리즘 개선하고, 사용자가 광고 노출 방식을 더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개선시키고, 중독성을 낮추고 건강한 콘텐츠 소비를 유도하는 알고리즘 도입이 절실하다.

인공지능(AI) 및 혁신 기술 활용은 필수적이다. AI 기술을 활용해 더 효과적인 번역 및 자막 기능 제공하고, VR, AR 등 새로운 기술을 접목하여 교육 및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의 질 향상을 꾀해야 한다.

유튜브가 앞으로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발전하려면 플랫폼 운영사뿐만 아니라, 크리에이터와 시청자들도 함께 건강한 콘텐츠 생태계를 조성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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