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군의 것으로 보이는 복수의 헬리콥터가 상공을 비행

한국의 윤석열 대통령은 3일 밤 긴급 담화를 발표하고 “국정이 마비 상태에 있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고 일본의 NHK가 긴급 보도했다.
NHK는 이에 따라 계엄사령부가 ‘포고령’을 내고, 일체의 정치 활동을 금하는 동시에 모든 언론은 통제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한국의 국회는 비상계엄을 해제하도록 요구하는 결의안을 가결함과 동시에 국회의장이 “계엄의 선포가 무효가 됐다”고 발표해 혼란이 계속되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국민의 힘' 한동훈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조치는 잘못됐다. 국민과 함께 저지한다'고 강조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국민은 대통령의 비상계엄을 인정하지 않는다. 불법이고 헌법에 반하는 비상계엄‘이라며, 여야 모두 윤 대통령을 강하게 비난하고 있다고 NHK가 보도했다.
NHK는 이어“ 윤석열 대통령의 게엄선포로 한국 서울에 있는 국회 입구 근처에서는 서서히 사람이 모여 시끄러운 상태가 되고 있으며, 또, 군의 것으로 보이는 복수의 헬리콥터가 상공을 비행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보도했다.
한편, 한국의 일본 대사관 메일로 주의 호소했다. 한국에 있는 일본 대사관은 한국 체류 일본인들에게 메일로 “혼란, 충돌 등 불측의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부정할 수 없다. 신속하게 그 자리를 떠나는 등의 조치를 강구하도록 부탁한다”고 주의를 호소했다.
일본 외무성 관계자는 “일본인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한다면서 “담당 부서 직원을 모아 윤 대통령과 한국 정부의 대응이나 현지 상황 등 정보 수집에 노력하고 있다. 일본인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사태에 변화가 있으면 대응할 수 있도록 태세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백악관도 “한국 정부와 연락 사태를 주시”하고 있다. 미국 백악관의 NSC(국가안보회의) 보도 담당자는 NHK의 취재에 대해 “미국 정부로서 한국 정부와 연락을 취해 사태를 주시하고 있다”는 성명을 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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