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제군보건소는 백일해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11월 19일 인제군보건소에서 ‘백일해 예방접종을 했는데 왜 유행하는가’를 주제로 메디컬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콘퍼런스는 관내 보건 대응 관계자와 초·중·고 보건교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일해 △증상 및 임상적 특징 △진단·치료 및 관리 △예방법 등 정보를 공유하며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최근 국내 첫 사망자가 발생해 위험성이 대두되고 있는 백일해는 백일해균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감염 초기 일반적인 감기 증상을 보이다가 발작적인 기침이 지속되며 심한 기침 후 훕 소리를 내는 것이 특징이다. 일부 환자는 기침 후 구토 등의 증상을 동반하기도 한다.
허준용 보건소장은 “보건소의 의학 학술적 역할이 점차 중요해지는 가운데 이번 콘퍼런스를 계기로 지역의료에서 인제보건소가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4일 기준으로 강원도가 집계한 백일해 확진 환자 수는 총 712명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10대(10~19세) 확진이 566명(79.4%)으로 나타났고, 13세(100명)의 확진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0~9세 91명(12.7%), 40대 23명(3.23%), 50대 7명, 20대와 70대 각 6명, 60대 5명, 30대 4명, 80대 3명, 90대 1명으로 나타났다.
인구 10만명당 발생률 역시 전국(3.94명)보다 강원도(5.94명)가 높다. 7~19세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일 기준 전국 백일해 환자는 3만332명이다. 이는 지난해 292명보다 103배 높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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