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당락을 결정하는 미국의 ‘선거인단’은 어떤 존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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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당락을 결정하는 미국의 ‘선거인단’은 어떤 존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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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통령 선거는 각각의 주(states)선거인단의 합계로 대통령을 결정한다. 이 선거인단이란 도대체 어떤 사람인가 ?

* 선거인은 명예직

115일 대선에서 유권자는 도널드 트럼프와 카멀라 해리스의 후보자에게 투표한다. 다만 유권자가 선택한 건 민주당이나 공화당 중 하나 후보에 직접 투표할 수 있는 미국 전역에서 불과 538명의 선거인단이다. 

선거인은 주마다 주 선출 상하 양원 의원과 같은 수가 할당되어 수도 워싱턴의 3명을 더해 전미에서 총 538. 과반수의 270표 이상을 얻은 후보가 당선이 된다.

115일 선거에서는 주마다 공화당 후보가 이기면 공화당 선거인들, 민주당 후보가 이기면 민주당 선거인들이 선정된다. 승자독식(Winner takes it all)제도이다. 다만, 많은 주에서 유권자가 사용하는 투표용지에는 후보의 이름만 적혀 선거인의 이름은 적혀 있지 않다.

각 당의 선거인단은 사전에 각각의 주 당대회나 주 당중앙위원회 등에서 지명되는 경우가 많지만, 주지사가 지명하는 경우도 있다. 대부분은 당의 공로자와 지지단체의 대표자들이 취임해 명예직인 색채가 강하다. 또 미국 헌법의 규정으로 상하 양원의 의원이나 정부로부터 보수를 받아 공직을 하는 사람은 선거인단이 될 수 없다.

* 클린턴 씨와 쿠오모 씨도 선거인단에

2016년에는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뉴욕주 선거인단이 되어 아내 힐러리 클린턴 후보에 투표했다. 또 뉴욕주의 앤드류 쿠오모 지사(당시)2016년으로 지난 2020년 같은 주의 선거인을 맡았다. 클린턴도 마찬가지로 지난 2020년 대통령 선거에서도 동주의 선거인()을 맡았다.

원칙적으로 일반 유권자에 의한 11월 투표에서 공화당이 이긴 주 선거인은 전원이 공화당 후보로, 민주당이 이긴 주 선거인은 전원이 민주당 후보에 투표한다. 그러나 선거인이 대통령 후보에 투표하는 단계에서 당 후보 이외의 인물에 투표하는 경우가 드물다. '불성실한 선거인(faithless electors)'이라고도 불리며, 1948년 이후 총 16명이었다. 이 가운데 트럼프와 힐러리 클린턴이 다투었던 2016년 대선에서 최다 7명에 이르렀다. 다만, 불성실한 선거인이 당락을 좌우한 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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