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술 대기업 삼성, 무기한 파업에 직면 : B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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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술 대기업 삼성, 무기한 파업에 직면 : B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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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술 대기업 삼성, 무기한 파업에 직면 : BBC 캡처 

한국 기술 대기업 삼성전자의 근로자를 대표하는 노조가 더 나은 임금과 복리후생을 요구하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약 3만 명의 조합원에게 무기한 파업에 돌입할 것을 촉구했다고 영국의 BBC가 10일 보도했다.

이 발표는 전국삼성전자노조(NSEU=National Samsung Electronics Union)가 3일간 총파업을 벌이는 마지막 날에 나왔다. 노조는 경영진이 자신들의 요구 사항에 대해 회담을 가질 의사를 보이지 않자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한국 내 삼성전자 근로자의 약 4분의 1을 대표하는 NSEU는 그들의 행동이 생산을 방해했다고 말했다. 삼성은 이 주장을 부인했다.

BBC뉴스는 “회사 측은 삼성전자는 생산라인에 중단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다. 회사는 노조와 선의의 협상에 계속 전념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노조 측은 “회사는 1차 총파업 이후에도 대화 의지가 없어, 7월 10일부터 무기한으로 2차 총파업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피보나치 자산 관리 글로벌(Fibonacci Asset Management Global)의 윤정인는 “우리 관점에서는 생산 중단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노조는 회사 창립 이후 55년 만에 처음으로 파업을 단행했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대의 메모리칩, 스마트폰, TV 제조사이며, 이는 한국 대기업 삼성그룹의 주력 계열사이다.

이 회사는 또 아시아에서 4번째로 큰 경제 규모를 자랑하는 한국을 대표하는 가족 경영 기업( family-controlled businesses)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이다.

삼성그룹은 이재용 회장은 시장 조작(market manipulation)과 뇌물 수수 혐의로 기소된 이후, 회사가 대중의 집중적인 감시를 받게 된 2020년까지 노조가 근로자를 대표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NSEU 발표 이후 해당 회사 주가는 한국 증권거래소에서 약 0.5% 하락했다. 지난주, 삼성전자는 2024년 6월까지 3개월(2분기) 동안 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5배나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 기술 붐으로 첨단 칩 가격이 상승하면서 회사의 2분기 실적 예측도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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