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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지역 가스시장관련 이해관계로 주민들간의 첨예한 대립상황 ⓒ 양지훈^^^ | ||
매번 제주지역 가스시장 독점에 관하여 기획집중기사를 쓸 때면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현대문명의 모든 매체로 기자에게 반박과 협박 등 감사(?)의 내용을 전해준다.
주위에서 지인들이 편안하게 각 기관의 보도 자료나 관공서 취재기사만 작성하면 될 것을 기획취재 하면서 갈등을 불러 일으켜 문제를 일으키느냐며 이야기 한다.
또한 제주지역 가스시장 독점 업체 지역대리점 C업체가 막강한 자금력으로 지역 유력 일간 신문사를 인수하면서 이에 따라 LPG관련 기사를 쓰면서 가끔 같은 언론관련 동료들과의 껄끄러운 관계도 의식하지 않을 수 없다.
그들도 이 사실을 비판해야 하는 언론인이기는 하나, 그러나 자신들의 ‘언론사주’이기도 함에 이런 딜레마에 고심하고 있으리라......
하지만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 중에 불합리한 사항에 대해 바른길로 제시해야 하는 언론인의 사명감을 잃어버리고 싶지 않다는 자그마한 의지로 글을 써내려 가보려 한다.
□ 휘발유가격과 차량용부탄 가스가격이 약 200원대 차이뿐이라니!
몇 개월 전에만 하더라도 휘발유와 차량용부탄가스 가격차이는 최소 800원에서 많게는1,000원정도 차이가 났었다. 그래서 서민들이 차량 유지비를 한푼이라도 아끼려고 기존차량을 팔고 LPG차량을 구입하는 사례가 많았다.
그런데 얼마가지 않아 휘발유 대비 가격차이가 200원정의, 거의 근접한 차이가 나면서 새로 LPG차량 구입한 서민들이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얼마전 LPG차량을 구입한 조모씨(52)는 “연료 효율면이나 안전, 그리고 차량운행만족도면에서 많이 떨어지는 LPG차량을 구입한 이유는 단 하나, 저렴한 연료이니까 구입하게 되었다. 그런데 지금 이정도 가격이라면 굳이 LPG차량 탈 필요가 있겠느냐”며 “서민들이 타는 차량에 대해서는 정부가 세금인하 등 지원 정책을 해주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차로 하루를 먹고 사는 서민들은 다시 차량을 구입해야 하는지, 너무나도 가슴이 답답할 지경이다. 차라리 서민들의 연료라고 부르지를 말던지 무언가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에서의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 것이 아니냐”며 울분을 기자에게 표시하였다.
□ 육지부 상황보다 더 어려운 여건은 제주지역이다.
현재 S가스가 제주지역 전체를 독점하고 있고, 이 브랜드의 지역공급대리점인 C업체와 M업체가 제주가스 시장을 6:4로 양분하고 있다.
육지지역같이 다양한 브랜드가스업체들이 시장경쟁체제로 들어왔다면 차량용 부탄가스와 가정용프로판가스시장 가격도 현재와는 많이 달라졌으리라 여겨진다.
현재 G업체가 제주지역 가스시장에 들어오려 하고 있으나, 이들이 제주에 들어오는 것에 대해서 지역가스가격 저렴화 도움과 지역의 발전 인센티브 등을 제시하는 찬성하는 지역주민들과 위험과 재산상의 손해 등의 내용으로 반대하는 지역주민들과의 첨예한 대립, 그리고 신규업체가 들어오면서 독점적 지위를 가졌던 가스시장을 뺏기게 되는 기존업체간의 생존을 위한 여러 가지 문제로 인하여 현재 아무런 해결점 없이 그저 혼란스런 상황으로 이어지고 있다.
□ 왜, 휘발유 등의 유류는 지속적으로 내리는데 가스는 계속 오르는가?
12월 1일자로 약 60원에서 70원정도의 엄청난 가격상승으로 LPG가격이 고시되었다.
휘발유와 경유가격은 지속적으로 내려가는데 유독 가스가격만은 지난 11월경보다 더 상승하였다.
이에 LPG업체 관계자는 "매일 국제 유가 동향을 반영해 가격이 달라지는 휘발유나 경유와 달리 LPG는 매월 한 번 가격을 결정해 공급하는데 올초에는 가격이 상승했지만 서민생활 안정 차원에서 2월, 3월, 8월 세 차례나 가격동결을 했다"며 "그러나 원, 달러 환율이 폭등(1,200원대 환율이 현재 1,400~ 1,500원대로 폭등 형성)과 여러 가지 환경적 조건 등으로 인하여 LPG수입가격은 떨어졌지만, 국내 LPG 공급가격을 올리지 않을 수 없었다”고 업체의 어쩔수 없는 상황에 대해 양해를 구했다.
LPG가격 결정은 수입가격과 환율, 그리고 각종 세금, 유통에서 발생되는 비용 등을 합산하여 매월말경에 각 충전소에 통보되는 시스템이다.
□ 이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의지가 필요로 할 때다.
정부는 부동산에서만 세금인하 등의 감세정책을 펴지 말고 서민들이 생존을 위하여 사용하는 LPG가격에 대해 결단이 시급하다.
무조건 세금감면이 아닌 등급별 구분정책으로 소득별, 자산가치별로 구분시켜 지원하는 정책도 필요로 하다.
조속히 이를 시행하여 ‘강부자’와‘고소영’정부라는 오명을 씻는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제주특별자치도는 조속히 LNG가 제주지역 전체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로 할 것이며, 가스시장이 경쟁체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경쟁사의 제주 진출시도에 최대한 도움을 주어야 할 것이다.
관련기업들이 제주진입으로 가스가격 경쟁화로 인한 가격인하효과와 지역인력 채용효과의 일석이조 효과까지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현재 편안하게 가스시장 독점을 유지하기 위하여 가스 업체간 담합문제도 지속적으로 지켜보아야 할 것이다.
아마도 이글 작성하고 기사를 송고하면 또 다시 시끄럽겠지만, 이런 소음을 에너지 삼아 제주지역의 문제 현황에 대해 지속적으로, 그리고 언론인의 오기로써 제시해 나가도록 하겠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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