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소식에 따르면 이번 합동훈련은 미국의 2007년 휴양지 괌에서 최초 실시된 방사능 테러훈련과 같은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국내 휴양지인 제주도에서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방사능 재난에 대비한 중앙과 지역의 유기적이고 능동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훈련은 교과부와 국가정보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원자력의학원이 공동 주관하며, 제주특별자치도와 해군제주방어사령부, 제주소방서, 제주권역 방사선사고지원단(U-REST),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 지정병원 등 8개 기관에서 160여명이 참가한다.
제주항 제7부두를 중심으로 열리는 이 훈련에는 해양경찰청 헬기와 3,000톤급 선박, 환경모니터링 카 등의 장비가 동원되며, 선박테러에 대한 해경특공대의 진압훈련, 방사능오염폭탄 폭발에 따른 인명구조, 화재진압, 방사선 비상진료, 사태수습 및 복구 등의 내용으로 40분간 진행된다.
국제원자력기구(IAEA) 등의 전문가들은 재래식 폭탄에 방사능 물질을 넣은 소위 '더러운 폭탄(dirty bomb)에 의한 테러가 발생할 경우 방사능 공포에 따른 심리적 공황 상태를 야기해 엄청난 피해를 초래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훈련참여 관계기관과 국가방사선 비상진료기관, 제주권역 방사선 사고지원단에서 방사능테러 대응합동훈련에 적극 임해 방사능테러 발생시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고할 수 있는 훈련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