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 자연을 통한 ‘마음치유농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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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 자연을 통한 ‘마음치유농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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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태풍 등 재난으로 인한 심리적 스트레스 완화, 트라우마 치유 기대
마음 치유농장 모집 홍보 자료
마음 치유농장 모집 홍보 자료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는 지진, 태풍 등 각종 재난 발생으로 우울감을 겪고 있는 트라우마 고위험군 15명을 대상으로 9월 6일부터 11월 8일까지 10주간 매주 수요일 청하면 소재 농장에서 ‘마음 치유농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음치유농장’은 지난 2020년부터 트라우마센터에서 운영된 농장 체험 활동과 심리치료를 접목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으로, 트라우마로 지친 시민들의 심리적 불안감을 완화하고 신체 면역력을 높임으로써 큰 호응을 얻어 매년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의 정신건강 전문요원과 상담을 전공한 치유농업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며, △텃밭을 이용한 농작물 재배체험 △원예치료 △명상 프로그램 △감정 파이 만들기 △윈-윈 대화 연습 등 참여자들 간의 지지와 공감을 얻는 다양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참여자들의 만족도 조사와 불안·우울 등 심리척도 검사를 통해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분석하고, 검사 결과에 따라 추가적인 개입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정신건강 전문의 상담, 집중관리, 심신 안정 프로그램 연계 등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대상자들을 지속해서 관리할 예정이다.

이영렬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장은 “지진, 코로나19, 태풍 등 최근 계속된 재난으로 인한 심리적 불편감을 경험하고 있던 시민들에게 자연을 매개로 한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해 트라우마 치유 및 일상생활 회복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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