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세계 원전의 63%(약 260GW)가 30년 이상 경과
- 문제는 '원전의 안전성과 지속가능한 운전 확보'가 관건

국제에너지기구(IEA)는 30일 세계 각국 정부가 수입 화석연료 의존도를 줄이려는 가운데 실질 배출 제로(NetZero) 목표를 달성하고, 에너지 안전보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21세기 중반까지 세계 원자력 발전 설비용량을 2배로 늘릴 필요가 있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구체적으로는 원자력 발전 능력을 2022년 초의 413기가와트(GW)에서 2050년까지 812GW로 높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2030년대에는 연간 성장을 27GW로 할 필요가 있다고도 했다.
현재 전 세계 원전의 63%에 해당하는 약 260GW가 개시부터 30년 이상 경과하고 있어 당초 운전인가 종료가 임박했다.
과거 3년간 세계 원전의 약 10%에 대해 운전수명을 늘리는 움직임이 있었지만, 선진국 원전은 2030년까지 3분의 1 축소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파티 비롤(Patih Birol) 국제에너지기구 사무총장은 “글로벌 에너지 위기, 화석연료 가격 급등, 에너지 안보 과제, 야심 찬 기후변화 대응 같은 현 상황은 원자력이 복귀할 또 다른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원자력의 새 시대는 결코 보장받지 못한다.
앞으로 몇 년에 걸쳐 “원전의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운전을 확보하기 위해, 각국 정부가 제대로 된 정책 도입 여부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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