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딸', '냥아들'로 불리는핵심 지지자들을 만나 과도한 표현은 자제해달라

6월 18일 계양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모임이 있었다.
이 날 이재명 의원은 '개딸', '냥아들'로 불리는핵심 지지자들을 만나 "어린아이들도 과하게 억압하면 반발하지 않나. 명색이 헌법기관인 국회의원들한테 억압적 표현을 한다고 하는 게 과연 무슨 도움이 되겠나"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의 초선의원모임 '더민초'에서 지난 15일 `대선·지방선거 평가 및 제안 토론회`에서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에 책임있는 후보와 문재인 정부에 크게 책임이 있는 분들은 2선으로 물러나야 한다는 평가가 있었다.
문재인 청와대 대변인을 지낸 고민정 의원조차 지난 2일 MBC 라디오에 나와 이 의원의 인천 계양을 출마 때 비판을 자제했다며 "그게 조금 후회스럽기도 하다"고 말했다. 비판이 일자 비대위를 비판하지 못한 걸 후회했다는 뜻이라고 수습했지만 같은 민주당 내에서도 논란이 있었다.
이 가운데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이의원의 당대표 선거 출마가 불거지자 '개딸'들로 추정되는 지지자들이 다른 당권 주자들에게 욕설이 담긴 '문자 폭탄'을 무분별하게 남발하자, 민주당 내에서 '팬덤정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재선 모임의 신동근 의원도 대선 전략을 `실패`로 규정하며 이 의원이을 비판하자, 이재명 지지자에게 협박문자를 받고 그 문자를 공개했다.
이재명 의원은 지지자들에게 쓸데없이 과도한 표현을 하게 되면 공격의 빌미가 되니, "표현은 포지티브하고 우리 개딸, 양아들 정말로 잘하시는 게 그런 것 아닌가. 그건 우리 목표 달성에 도움이 안된다"며 거듭 당부했다.
이미 이재명 의원 카페인 "잼마을(재명이네마을)", "잼겔 등의 게시글 수가 적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 의원 일이라면 군중 모임, 집회, 문자폭탄, SNS 홍보, 집단 화한 등 험한 일, 궂은 일을 다한던 '개딸'들이 이재명 의원의 당부를 어떻게 받아들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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