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호 의원은 22일 “임기 내내 안보 공백 만들던 정권이 갑자기 북한 위협 걱정하고, 북한 퍼줄 돈 책정에 혈안이던 정권이 갑자기 나라 곳간 걱정한다니 웬 말”이냐고 꼬집었다.
태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남북협력기금에 1조 2,800억 원을 일방적으로 편성하던 정권이 496억 원 대통령 집무실 이전 비용이 걱정된다는 것은 ‘지나가던 소가 웃을 일’”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안보 공백과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는 핑계인데 다른 사람도 아닌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의 위협과 안보 공백을 걱정하고 있으니 우리가 지금까지 보았던 문 대통령이 맞는지 의아하다”고 비판했다.
또한 “9.19 남북 군사합의를 만들어 휴전선 일대를 비행금지구역으로 만들고, GP 초소들을 철수해 북한 공격 루트를 열어주고, 한미 연합 야외기동훈련을 하지 않아 한미연합태세를 약화시키던 정권이 갑자기 북한 위협이 걱정된다고 한다”고 조소했다.
태 의원은 “북한의 연례적인 무력시위와 행사가 오히려 대화 시그널을 보내는 것이라고 하던 문 정권이 4월에 대통령 집무실을 이전한다고 하니까 ‘4월 중에는 북한의 연례적 행사가 예정되어 있고 4월 중에 한미 간 연례적인 훈련이 있어 4월이 한반도의 안보에 있어서 가장 위기가 고조되는 때’라며 ‘4월 위기설’을 제기하고 있다”며 “‘힘이 아닌 종전선언과 같은 종잇장으로 평화를 만든다’던 정권이 안보 공백을 걱정한다고 하니 전혀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대통령 집무실을 이전하는 사이에 북한이 기습 도발할 정도로 안보 상황이 취약한데, 종전선언은 왜 그렇게 서둘렀는지 묻고 싶다”고 따져물었다.
태 의원은 “대한민국 안보 위기는 한미동맹이 약화되고 주한 미군이 철수하는 상황이 벌어져야 일어나는 것”이라며 “문재인 정부는 5월 10일 청와대가 국민에게 개방되고 국민과 대통령이 소통하는 ‘윤석열 시대’가 열리는 것이 그렇게 두려운가”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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