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서가 대신 결제하면 나와는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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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서가 대신 결제하면 나와는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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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식 “이재명·김혜경 윤리의식, 차원이 다르네”
김근식 경남대 교수.
김근식 경남대 교수.

김근식 경남대 교수는 23일 페이스북에서 “이재명 후보가 도지사 시절 공식업무로 식사하고 나오면 비서진이 법카로 결제하는데 이는 이재명 지사가 경기도 법인카드 직접 쓴 건 아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몸종처럼 부린 경기도 공무원이 김혜경 씨의 초밥, 복국, 백숙을 미리 법카로 결제한 것이지, 김혜경씨가 직접 결제한 게 아닌 것처럼”이라고 꼬집었다.

김 교수는 “본인 식사인데 본인이 아니라 수행하는 비서진이 법카로 결제하는 분들 많은데 그럼 식사비용 법카는 비서가 쓴 것인가? 그분이 쓴 것인가”라고 물었다.

이어 “이재명 도지사의 식사를 비서가 결제한 것은 그래도 공식업무라는 명분이라도 있지요만 김혜경 씨는 공식업무 자체가 없는 사인인데 공무원이 식사비 결제까지 대신하는 황제갑질을 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 교수는 “김혜경 씨를 위한 온갖 요리와 식사거리를 법카로 결제한 주체가 김혜경 본인이 아니고 공무원이니까 김혜경은 괜찮다는 식의 궤변까지 내세우는 거 보니, 이재명 후보는 정말 죄의식 자체가 없는 사람”이라며 “법카 횡령에 대해 깔끔하게 사과하는 게 그리 어려운 것인지 아니면 진짜로 법카 횡령이 잘못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인가”라고 따져 물었다.

김 교수는 “이들 부부의 윤리의식과 죄의식은 일반인과 차원이 다르다”며 “별종이 분명하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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