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후보가 아들의 도박 논란 등에 대한 사과 필요성을 제기하자 “대통령 아들은 성년인데 사실 남이다"라고 발언했다.
국민의힘은 30일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이 후보이다 보니 부모 자식 간의 천륜마저 ‘남’이라며 잘라버리는 게 새삼스러워 보이지 않는다“고 비꼬았다.
이어 ”이 후보는 2018년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 씨의 취업특혜 의혹에 대해서는 ‘따져 봐야 한다’고 하며 물고 넘어졌는데 정작 본인의 아들 문제가 되자 돌변해 ‘대통령 아들은 남’이라고 싸늘하게 아들마저 손절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거짓을 또 다른 거짓으로 덮고, 불법을 또 다른 불법으로 덮는 신출귀몰한 재주를 가졌고 상황에 따라 말을 바꾸는 말 바꾸기의 달인답다“고 꼬집었다.
국민의힘은 ”이 후보는 용도가 끝났거나 궁지에 몰리면 누구라도 싸늘하게 손절했다“며 ”최측근 유동규를 측근이 아니라고 했고, 함께 11일간 해외출장을 다녀오고 간담회를 하고 표창장까지 줬던 故 김문기 처장에 대해서도 모르는 사람이라고 잡아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후보는 상황이 바뀌면 먼저 문재인 대통령을 손절할 것이고, 이어 자신을 돕는 민주당 의원들을 손절할 것이고, 마지막으로는 국민들마저 손절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국민들이 이 후보에게 손절 당하지 않는 길은 딱 하나로 그의 감언이설에 속지 않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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