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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 | ||
이 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선을 치뤘다 하더라도 경선이 끝난 지금 따뜻하고 진정한 배려가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박 전 대표에게 공식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요청했다.
또한 이 후보는 "이 모든 일들이 누구의 탓도 아니고 제가 부족한 탓" 이라며 "더 열린 마음과 낮은 자세"를 다짐했다.
이 후보는 "박근혜 전 대표의 정치적 리더십과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정권 창출 이후에도 주요한 국정 현안을 협의하는 정치적 동반자로서 함께 나아가겠다"며 밝혔다.
박 전 대표와 함께 정권 창출이후에도 국정현안을 협의하는 정치적 '동반자' 입장을 재삼 강조했다.
박 전 대표 측의 불안을 의식, 당헌ㆍ당규에 따른 엄격한 대권ㆍ당권 분리를 환기하는 한편 박 전대표와 강재섭 대표 등과의 정례 3자 회동을 약속하고, 당 원로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했다.
박 전 대표 '확고한 표명 이제 해야 할 때'
박 전 대표 측은 12일 외부활동을 재개하면서 입장을 표명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후보는 모든 것을 다 버리고 오직 박 전 대표를 위해 최대한 몸을 낮췄다. 그 이유가 어찌되었던 간에 한나라당의 대선 후보가 당 안에 대고 사과와 다짐, 협조 요청을 하는 모습도 별로 보기 안좋다.
더우기 대선이 30여일 남은 시점에서 박 전 대표의 지나친 침묵도 지지자들과 국민들을 위해 좋은 모습은 아니다. 원론적으로 박 전 대표가 어떤 태도를 취하든, 그것은 정치적 자유에 속하지만 분명한건 박 전 대표의 확고한 표명이 이제는 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박 전 대표는 당원이며, 한나라당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정치적 지위에 있다. 이러한 입장에서 더 이상의 침묵은 박 전 대표에게도 이롭지 못하다. 정치사에 길이 남을 '경선 승복'으로 국민들의 찬사를 받았고, 사리사욕을 앞세우지 않고 정도와 원칙을 중히 여기는 떳떳한 모습을 국민들과 지지자들에게 보여줬다.
박 전 대표, 이번 총선 이끌어야 할 수장
그러나 침묵이 길어지면 이런 모범을 보인 박 전 대표가 행여 사적인 감정에 너무 집착되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의아심을 주기에 충분하다. 대선 이후에는 대선 못지않게 중요한 총선이 기다리고 있다. 정도와 원칙을 고수하는 박 전 대표는 이번 총선을 이끌어 나가야 할 수장이다.
이런 정치적 자산을 키워 나가야 할 박 전 대표가 이제는 신뢰와 믿음을 국민들에게 보여줘야 할 때이다. 이회창 전 총재의 출마 이후 급변하는 정국혼란으로 한나라당은 물론 당의 후보인 이명박 후보도 크게 흔들리고 있다. 더 이상 애매모호한 태도로 침묵만을 고수 할 수가 없는 시점이다.
한달여 남은 대선에서 박 전 대표의 향방이 그 어느때 보다도 중요하다. 박 전 대표는 당을 위해 이 후보를 선택할 것이냐, 아니면 명분을 위한 이 전 총재를 선택할 것인가를 분명히 가려줘야 한다. 그이유는 국민 상당수가 박 전 대표를 정치지도자로서 믿고 따르기 때문이다.
이명박, 박근혜에 사실상 당권 양보 시사
이 후보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당 내분을 수습하기 위해 화합책을 발표했다. 현 정국에서 키를 쥐고 있다시피 한 박근혜 전 대표에게 몸을 낮추며 '구애'를 갈망하고 있다. 당내에서 조차 말로 할 수 있는 화합 방안은 다 내놓은 것 아니냐는 평이 나돌고 있다.
이 후보는 박 측에 사후보장과 관련해 "박 전 대표 시절 권력 분산과 민주주의 원칙에 입각해 만든 당헌ㆍ당규가 있다"며 "당 대표를 중심으로 당헌ㆍ당규가 정해 놓은 절차에 따라 대선과 총선을 치르겠다"며 '대선이 끝나면 당권을 넘겨 달라'는 박 전 대표 측 요구를 수용할 뜻을 시사했다.
그는 또한 정권교체를 위해 나와 박근혜 전 대표, 강재섭 대표가 마주 앉는 정례회동을 추진하겠다며 향후 선거운동 과정에서 박 전 대표에게 모든 권한을 주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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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후보 지망생일 뿐 후보가 아니쟎은가 뭐가 그리 급해 난리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