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업계에 논란의 도마에 오른"··· GS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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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업계에 논란의 도마에 오른"··· GS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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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가좌6구역 참여 전부터 인근지역 조합원들의 반대시위···
피켓시위를 하고 있는 인근지역 조합원들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 일대 1,970세대를 짓는 북가좌6구역에서 지난 21일 현장설명회가 개최됐다. 이 현장 설명회에서는 롯데건설, DL이앤씨, GS건설이 참여한 가운데, 이날 GS건설을 향해 피켓을 들고 시위하는 주민들의 모습이 목격돼 북가좌6구역 조합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해당 시위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이들은 모두 북가좌6구역에 인접한 수색6구역 수색7구역 증산2구역 등의 조합원이라고 하는데, 이들은 모두 GS건설이 시공사로 있는 현장들이며 시공사인 GS건설의 수주전후에 180도 바뀐 모습을 규탄하기 위해 피켓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수색6구역의 경우 시공사로부터 무상으로 받기로 한 에어컨과 창호 등이 모두 유상으로 바뀌고, 계약금 10%, 잔금 90%였던 분담금 납부조건이 계약금 10%, 중도금 30%, 잔금 60%로 바꿨을 뿐 아니라, 막대한 추가공사비를 요구하고 있어 일부 조합원들은 추가부담금이 2억~3억까지 발생했다”고 목소릴 높였다.

이어 “증산2구역은 계약금 10%, 잔금 90%였던 분담금 납부조건이 계약금 10%, 중도금 40%, 잔금 50%로 변경되는 등 수주 후 시공사의 일방적인 조건변경이 지속되고 있어 조합원들의 추가부담금은 늘어만 가고 있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로 인해 두 구역의 조합장이 모두 교체되었을 뿐만 아니라, 수색6구역에서는 서울시 및 국토부의 감사를 받는 등의 내홍을 겪고 있어 사업이 제대로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한다”고 덧 붙였다.

그런 한편, 이날 시위에 참석한 A씨는 “자이브랜드만 믿고 GS건설을 선택한 자신이 너무 원망스럽다”며, 이렇듯 쉽게 조합원들과의 약속을 뒤집는 회사라면 절대 선택하지 않았을 것이다“라며 ”북가좌6구역, 또 나아가 서대문, 은평 인근에 이러한 횡포는 절대로, 다시는 있어서는 안된다”라는 마음에 오늘 시위에 참석했다고 덧 붙였다.

다른 한편, 문제는 이러한 모습이 수색증산뉴타운에서만 있는 것이 아니라 흑석3구역에서도 일관되게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다.

GS건설은 흑석3구역에서도 시공사로 선정된 이후 공사비를 530억 원 인상했을 뿐만 아니라, 분담금 납부조건 또한 입주 후 100%에서 계약금 10%, 중도금 30%, 잔금 60%로 변경했으며 더 나아가 공문을 통해 공사 중단의 예고라는 압박을 가하는 등, 일방적으로 수주전과 이후의 모습이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 업계 내부에서도 논란이 있는 상황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한편, 북가좌6구역은 지난 21일 현장설명회 이후 7월 14일 입찰마감, 8월 14일 주민총회 등의 일정을 진행한 후 시공사선정을 위한 총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그러나 최근 ‘현대건설과의 서로 빠져주기’식 논란으로 불거진 GS건설이 이번 현장설명회의 시위를 계기로 북가좌6구역에서 향후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업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다른 한편, 취재진은 집회자 측의 주장을 토대로 22일 G건설사를 방문해 사실 확인과 반론을 수기로 작성해 요청했으나 건설사 관계자는 “답변이 없을 수도 있다"고 말한 후 답변치 않았다. 이후 재개발재건축 전문업체 관계자를 통해 사실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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