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의 인권 상황을 감시하고 있는 미국 의회의 초당파 조직 “중국 문제에 관한 미 연방 의회·행정부 위원회(CECC)”의 멤버인 상하 양원 의원 9명은 3일(현지시간) 홍콩의 민주화 운동을 2021년의 노벨 평화상 후보로 추천한다는 서한을 오슬로의 노벨상 위원회에 송부했다.
일본 산케이 신문이 입수한 1월 31일자 서한에 따르면, 9 의원은 홍콩에서의 민주화 운동에 대해 1997년 이후 홍콩에서의 인권이 계속 침해되면서, 인권과 민주주의의 옹호와 유지에 평화적으로 힘써 왔다며 노벨평화상을 수상할 만하다고 주장했다.
또 민주화운동은 “시민들의 압도적 지지와 전 세계의 존경을 얻었다”면서, 2019년 6월 16일 시위는 200만 명 이상이 참여하는 “사상 최대 규모”라고 강조했다.
한편, 중국이 2020년 6월에 시행한 홍콩보안법은 “(홍콩 주민의) 정치적 발언이나 기본적 자유에 무서운 악영향을 가져왔다”고 비판했다.
홍콩 당국은 국가 안보를 명목으로 민주 신문사를 박해하면서 그 경영자를 투옥했으며, 교사들을 징벌하고, 후보자 자격을 박탈하고, 백 명이 넘는 활동가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서한은 이 추천을 통해 1997년 이후 홍콩에서 인권과 민주주의를 이룩하고 유지해 온 사람들을 기리고 싶다며, 평화상은 세계를 뒤흔든 그들의 용기와 결의를 표창하는 것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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