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아프간 정부는 테러집단인 탈레반과의 협상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고, 실마리가 풀리리라 기대했던 ‘지르가’도 파키스탄 대통령 등의 불참선언으로 별반 얻을 게 없어 보인다. 언제 또다시 탈레반이 협상전략상 한국인 인질들에게 어떤 위해를 가할지 극도로 불안한 상태이다. 더욱이 남북정상회담이 뜨거운 이슈로 부상하면서 정부의 피랍인질 구출노력이 상대적으로 후퇴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심히 우려스럽다. 남북정상회담에 떠밀려 낯선 땅 사지에서 죽음의 공포에 떨고 있는 우리 젊은이들을 더 이상 뒷전으로 방치해서는 안 된다.
그동안 우리 국민중심당은 누차에 걸쳐 정부당국에 가용한 모든 외교적 역량과 실효성 있는 수단을 동원해 우리 인질들의 조속한 귀환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정부에 촉구한 바 있다.
다시한번 강조하건데 피랍인질을 구출하는 노력이 남북정상회담에 밀려나서는 안된다는 것이 우리의 입장이다. 정부는 21명의 피랍인질들이 하루 빨리 가족과 국민의 품으로 무사히 돌아올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다시 한 번 강력히 촉구하는 바이다.
2007. 8. 10
국민중심당 대변인 류 근 찬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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