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에너지 개발업체에 36억 원 출자, 지분 취득 및 경영권 확보
중국 내몽골 지역 내 90개 유전공에 대한 탐사 및 개발 예정
㈜모코코는 4월 19일 해외자원개발 사업계획에 대한 산업자원부 신고수리 완료 사실을 발표했다.
올해 초부터 에너지 사업 참여에 대한 내부 타당성을 검토해온 모코코는 지난 3월말 개최된 정기주총 자리에서 정관에 에너지 사업을 목적 사업으로 추가하고, 이후 이사회에서 해외자원개발사업에 대한 투자를 결의했다. 또한 본 사업과 관련된 투자대상 회사 및 자원개발 기술자문사와도 계약을 체결했다.
회사측 관계자는 “최근 코스닥 상장사의 잇단 에너지사업 참여발표가 시장의 우려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언급하면서 “타 회사들이 상징적인 사업참여 선언 이후 이렇다 할 사업계획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반면 ㈜모코코는 사업타당성 검토단계에서부터 사업화 가능성인 높은 해외유전개발 후보지를 선정하고 이들 후보지에 대한 실질적인 개발권을 확보한 파트너와의 합작방안 및 구체적인 개발일정을 논의해 왔다”고 밝혔다.
㈜모코코의 해외자원개발 사업은 홍콩의 에너지 개발 특수 목적법인인 맥스 에너지 홀딩스(Max Energy Holdings Ltd.; 鴻力集團有限公司)에 대한 유상증자 참여 및 경영권 확보를 통해 이루어지게 된다. 이에 따라 ㈜모코코는 지난 4월 4일 맥스 에너지 홀딩스의 고정지분율 50%+1주 확보 및 경영권 인수를 공시 한 바 있다.
㈜모코코가 투자한 홍콩법인은 중국의 중국석유화공집단공사(SINOPEC), 중국석유천연가스집단공사(CNPC)와 공동으로 유전운영권을 가지고 있는 진지아 석유천연가스유한공사 및 수이 투자유한공사와의 유전개발 합작계약을 통해 중국 내몽골 자치구 얼리엔 분지의 후런부치와 율리아쓰타이 2개 광구 내 90개 유전공에 대한 개발권을 보유하고 있다.
후런부치와 율리야쓰타이 2개 광구의 전체 추정 매장량은 약 8.4억 배럴로 중국 정부의 자체 탐사 결과 향후 약 20~30년간 지속적인 채취가 가능한 것으로 공식 보고된 바 있다. 현재 후런부치 지역의 일부 탐사 유전공에서는 원유가 생산 중에 있으며, 총 생산량은 약 74만 배럴(2005년 기준)에 달한다. 율리야쓰타이 지역 역시 현지 전문 개발 업체들에 의해 유전 유망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유전개발의 로드맵을 살펴보면 우선 2007년까지 2개 광구 내 30개 유전공에 대한 위치선정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2008년 상반기에는 선정된 유전공에 대한 탐사 및 개발시추를 추진하고, 하반기까지 5개의 성공유전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나머지 60개의 유전공에 대한 탐사 개발에 대해서는 오는 2009년에 착수할 예정이다.
앞으로 진행될 2~3년에 걸친 해당광구의 유전탐사개발이 성공적으로 최종 완료될 경우, 원유 생산에 대한 배당금을 받게 되는 만큼, 모코코 측은 맥스 에너지 홀딩스와 체결한 계약기간인 향후 10년간 안정적인 수익 확보가 가능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모코코의 한인권 대표는 금번 에너지 사업 진출의 궁극적인 목적에 대해 ‘신수종 사업 개발을 통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함은 물론, 중장기에 걸친 안정적인 수익 구조 창출을 도모함으로써 기업 가치를 제고하는 것’임을 분명히 했다.
또한 “이번 신규 사업 진출은 단순한 사업확장이 아닌 에너지라고 하는 전문성 있는 사업부문의 강화를 통한 자사의 역량을 극대화하고 기존 사업영역간의 시너지를 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주력사업에 집중하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시장의 우려도 있지만 바이오 사업의 경우 계열사인 마이진에서 수행 하듯이 에너지 사업 역시 홍콩의 에너지 특수목적법인과 기술자문사를 통해 수행 함으로서 기존의 바이오와 IT사업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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