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이 지난 8월 16일 발사한 ‘신무기’ 개발의 자금줄이 되는 석탄 밀수에 연루된 의심 선박이 일본 항구에 자유롭게 드나들었던 실체가 밝혀졌다고 일본의 교도통신이 민간회사의 선박추적 데이터와 해상보안청 정보를 인용, 교도통신이 21일 보도했다.
2017년 8월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에서 전면적으로 금지한 북한산 석탄 수입에 관여했다는 의혹으로 한국 정부가 2018년 8월 이후에 입항 금지 조치한 복수의 선박이 조치 후 적어도 총 26회 일본 각지에 기항하고 있었음이 20일 밝혀졌다.
한국의 입항 금지 전을 포함하면 석탄 금수의 유엔 결의 후의 일본 기항은 100회를 넘었다. 이들 선박은 전후로 러시아나 중국을 방문한 적이 있어 북한이 아닌 것으로 가장하여 제재를 피하는 부정거래에 일본의 항구가 사용되었을 우려가 있다.
한편, 아베 신조 총리는 지난 6월의 미일 정상회담에서 유엔 결의의 ‘완전 이행’을 확인했지만, 핵과 미사일 개발의 자금줄이 되는 석탄 밀수에 관여한 혐의가 있는 선박들이 일본의 항구에 자유롭게 드나들었던 실태가 밝혀졌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이중성이 그대로 트러나는 대목이 아닐 수 없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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