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5일 ”북한 선박 삼척항 입항 사건, 해군 제2함대 허위자백 종용, 3대 한미연합훈련의 폐지 또는 축소, 위기의 한미일 삼각공조 등으로 대한민국 안보가 붕괴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이 안보 와해에 대한 무한한 책임은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에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북한 선박 입항에 대한 최소한의 요구사항인 국회 국정조사마저 절대 안 된다며 봉쇄하고 있는데 이제 ‘목선 게이트’ 수준으로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며 ”삼척항 방파제를 교묘하게 ‘삼척항 인근’으로 왜곡한 대국민 사기 브리핑을 끝끝내 모른 척 하지 말라“고 비판했다.
나 원내대표는 ”경계 실패, 해군 제2함대 허위자백 강요, 부대 내 수억 원대 온라인 불법 도박 등 軍 기강이 뿌리 끝까지 흔들리고 있다“며 ”북한 눈치를 보느라 스스로 무장해제를 택한 지난 9.19 남북군사합의 등 굴욕적 안보 정책이 낳은 결과라고 볼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제 대통령이 안보 와해에 대해 답해야 할 때“라며 ”아울러 정경두 장관의 거취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나 원내대표는 ”국민의 생명과, 국가 존립이 달린 안보만큼은 더 이상 이대로 좌시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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