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산의 나무가 커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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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산의 나무가 커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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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재 생산에 따른 국유임산물 생산 실명제도입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한 완연한 가을입니다. 주변의 산이 울긋불긋 단풍이 들어가고 있는 요즘 문득 산을 보면 나무들이 참 울창하다는 걸 새삼스레 느끼게 됩니다.

‘60 ~’70년대 녹화기에 식재하였던 조림목들이 ‘80~’90년대 숲가꾸기를 거쳐 이제는 수확의 단계에 이르고 있으며, 그 생산량도 점차 증가하고 있기때문입니다.

시장 수요 원목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우리나라 임업의 현실적 측면에서 볼 때 상당히 고무적인 현상이라고 생각됩니다.

홍천국유림관리소에서는 간벌사업 과정에서 생산되는 원목의 품질 향상과 구매고객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서 국유임산물 생산 실명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는 국유림에서 대부분 직영으로 생산되는 간벌원목에 대하여 생산 책임자의 실명제를 도입함으로써 생산 단계에서부터 재품의 고품질화에 주력하고, 수요자들에게 국산재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고자하는 차원에서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국가간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이 가속화되면서 각종 농수산물의 수입증대로 토종산물이 인기를 누리는 신토불이의 시대에 살고 있는 현재 시장에 가서 외국산 농산물과 우리 것을 비교해 보면 상당한 가격 차이를 볼 수 있습니다. 우리 국산 임산물에도 이런 토종의 경쟁력이 필요한 것이며, 이를 높이기 위해서는 품질 향상이 최우선 과제라 생각됩니다.

홍천국유림관리소에서 추진하는 국유임산물생산 실명제가 국산원목의 질을 조금이라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홍천국유림관리소의 경우 ‘90년대의 간벌 생산재는 대부분이 소경재(15㎝미만) 위주의 생산에 그쳤지만 이제는 중경재(15~30㎝)생산이 50%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중 · 대경재(30㎝이상) 생산이 주력을 이룰 것으로 전망됩니다.

점차 늘어나는 생산재의 품질을 높이고 국산재의 보급을 확대하는 것이 산림분야에 새로운 혁신을 이끌고 산림부국으로 가는 길이라 생각됩니다.

우리에게는 선배들이 어렵게 가꾸어 놓은 산림에 가치와 경쟁력을 높여, 보다 알차고 풍요로운 임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지혜가 필요한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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