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의 기본은 독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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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의 기본은 독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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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박영애'가 밝히는 글쓰기 필수요건

^^^▲ 소설가 박영애씨가 학부모를 상대로 ‘글쓰기와 자녀교육’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치고 있다^^^
독서하기 좋은 계절 가을! 자녀를 키우는 부모님들에게 독서를 통한 자녀교육을 알리는 중학교 학부모연수가 10일 대명중학교에서 열렸다.

강남교육청이 학부모 연수의 일환으로 마련한 이번 연수에는 소설가 박영애씨를 초빙, ‘글쓰기와 자녀교육’이라는 주제로 학부모와 작가가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소설가 박영애씨는 “독서는 갑자기 되는 것이 아니라 습관”이라며 독서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독서는 정보를 얻기 위한 독서와 지식을 얻기 위한 독서, 가치관과 판단력을 기르는 독서가 있다”며 “독서에는 큰 지식이 필요 없으며 조금만 시간 내 책을 읽으면 되는데도 많은 사람들이 독서를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씨는 “독서는 자기가 읽고 느끼고 체험한 것의 결과를 넣는 것”이라며 “부모가 나서서 책 읽는 모습을 보이면 자식들도 자연스럽게 따라오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박영애씨는 “글쓰기는 노력한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오랜 경험과 시간, 여기에 독서가 가미돼야 하는 것”이라며 “부모가 먼저 책을 읽고 아이와 함께 대화를 나누는 것이 가장 좋은 글쓰기의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작가와의 대화는 지난 7월 강남교육청이 마련한 자녀의 올바른 교육방법에 이은 것으로 이번에는 글쓰기와 자녀교육 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이뤄졌다.

이날 학부모 연수에는 학부모 100여명이 참석해 글쓰기와 자녀교육 방법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독서 습관이나 방법이 과연 올바른 것인지 대해 박영애 소설가에게 직접 질의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박영애씨는 “아이들은 재미있어 빨리 읽거나 지루해서 중간에 그만두는 경향이 있는데 독서는 처음부터 착실하게 천천히 읽는 것이 좋고, 논술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작가가 되고 싶은 아이들에게는 희망과 자신감을 먼저 심어주면서 부모가 같이 책을 읽으며 토론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남교육청 류영국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글로벌시대는 아이디어를 팔아먹는 시대로 먼저 아이디어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고 그 다음 팔아먹는 능력이 필요하다”며 “아이디어를 생산하는 능력은 상상력과 창작력이고 팔아먹는 능력은 언어능력인 외국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금 우리는 생산하는 능력보다는 팔아먹는 능력에 치중하고 있다”며 “생산할 수 있는 능력만 있으면 팔아먹는 능력은 자연스럽게 따라온다”고 상상력과 창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독서는 습관처럼 평소 꾸준히 해야만 가능하다. 그래야만 있는 그대로의 인생사를 그리는 글쓰기도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것이다.

책 읽기 좋은 가을을 맞아 학교생활에 시달리는 자녀들에게 학부모들이 책 읽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또 다른 교육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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