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 관광객 90% 국내로 돌아와…"대피소에도 물 차올라"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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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관광객 90% 국내로 돌아와…"대피소에도 물 차올라"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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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로 대부분 돌아온 사이판 관광객

▲ 관광객 발 묶였던 사이판 현장 (사진: JTBC 뉴스) ⓒ뉴스타운

태풍 위투로 사이판에 갇혀있던 수백 명의 관광객 90% 가량이 국내로 돌아오고 있다.

28일 복수 매체에 따르면 전날 시작된 사이판 관광객 구조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이판에 갇혔던 관광객 수백 명은 구조대에 의해 괌으로 옮겨졌고 현재 다수 관광객은 우리나라로 향하는 여객기에 탑승한 상태로 확인됐다.

구조 작업이 마무리되고 있는 상황에서 관광객 A씨가 사이판에서 겪었던 처참한 생활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사이판 관광객 A씨는 YTN과의 인터뷰에서 "피난 생활을 하는 것 같았다"면서 "그나마 머물 수 있는 곳도 온전한 상태가 아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A씨는 "대피한 곳에서도 비로 인해 물이 차올라 제대로 휴식을 취하지 못했다"며 "물을 제거하느라 쉴 시간도 없었다"고 힘들었던 경험을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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