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7월 17일 개장 1주년 기념행사 때 선보인 미디어파사드 경남최초 상설 공연이 가야테마파크 왕궁의 태극전과 철광산 폭포를 스크린으로 대체 해 오후 2회 공연을 하는 것으로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가야테마파크를 찾는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미디어파사드에 대한 의혹이 제기 되고 있다.
미디어파사드가 프로그래밍과 하드 납품과 관련하여 수 억 여원의 리베이트 뒷거래와 시공회사인 A사가 공사금액에서 2억 원을 현금으로 돌려주는 방식으로 거래 됐다는 의문에 입지가 다져지면서 김해시민들은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에 김해시 관광과 관계자 측으로 자료공개청구를 했지만 답변이 없었고 중앙기관을 통해 공식 자료공개청구를 한 결과 뒤 늦게 자료를 받았다. 그 자료에는 미디어파사드에 관한 자료공개 요청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가야테마파크 공사 및 자재 납품 계약서 자료였다.
공사계약서는 전체공사금액에 자재납품 및 B전기회사의 공사금액으로 전체금액이 명기되어 있었고 ‘미디어파사드’ 관련한 내용이나 회계항목은 전혀 찾아 볼 수가 없었다.
미디어파사드 관한 의문을 제기하는 김해시민들은 알권리가 있어 김해시 관광과 담당자로부터 명확한 해명을 듣고자 했지만 담당자는 부서발령이 된지가 얼마 되지 않아 잘 모른다는 답변과 함께 공개한 자료에 ‘미디어파사드’ 자료가 포함되었으며 B전기회사가 미디어파사드에 관련해 계약 자료가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렇다면 미디어파사드는 풀 칼라 LED를 이용한 미디어파사드와 빔 프로젝트를 활용한 두 종류로 구분되고 국내에서도 ‘기술력’을 요하는 민감한 부분이다. 그런 예민한 공사를 전기회사가 미디어파사드를 담당하고 계약 했다는 것은 납득이 되지 않는 부분이 아닐 수 없다.
가야테마파크 미디어파사드의 구성은 영상을 기존 건물이나 벽면에 영사하기 위한 맵핑 이라는 과정을 거쳐 영사하도록 구현되어 있다.
한편 영상을 영사하기 위한 빔 프로젝트가 있어야 하며 빔 프로젝트를 영사하기 위한 건축물이 있어야 한다.
맵핑은 국내에서 프로그래밍 할 수 있는 회사가 수도권 몇 군데 있으며 빔 프로젝트는 대형 건물에 영사하기 때문에 대형 빔 프로젝트가 활용된다.
하지만 공사계약서 자료에는 수 억 원이 넘는 장비구입이나 ‘프로그래밍’ 관련한 항목은 없었다.
담당자 말대로 공사금액에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면 김해시의 회계행정이 이처럼 허술하고 주먹구구식이란 말인지 김해시민들은 의문을 제기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자료에 따르면 몇 백 만원의 기자재들조차도 항목으로 기술되어 있는데 수 억 원대의 항목이 없다는 것은 대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김해시청 담당자는 김해 시민들이 우려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명확한 자료와 함께 책임 있는 답변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