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시의회 자유한국당 구구회의원외 4명은 제282회 의정부시의회 임시회 추경예산심의에서 ‘프로암 바둑리그 출전지원’에 대한 예산 3천만 원을 전액 삭감처리와 관련, 의정부시 예산은 안병용시장의 취미활동 예산인가라며, 성명서를 발표했다.
3일 성명서에 따르면 “이번 의정부시 타 스포츠단체와의 형평성에도 크게 어긋나는 일이며, ‘프로암 바둑리그’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대국마다 승리할 경우 50만원~25만원을 받으며 패배시 최소 25만 원~10만 원의 대국료를 받는 대회“라며 “개인이 게임마다 대국료를 받는 바둑리그대회에 참가비, 피복비, 단복 마크비, 식비, 간식비, 교통비, 숙박비등을 포함한 지원금이 3천만 원”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의정부시는 전국대회에 참가하고자하는 종목별 단체에 최대 100~110만 원을 지급하고 있으며, 이는 대회방식이 토너먼트 리그전 상관없이 지급되고 있다”며 “가장 경악스러운 일은 ‘프로암 바둑리그’에 출전하는 선수중 의정부시 거주자는 아무도 없다는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예결위원회 소속 5명의 의원들은 여·야 없이 만장일치로 표결을 생략하고 ‘프로암 바둑리그 지원예산’을 삭감 처리했다”며 “그런데 이 결과가 하룻밤사이에 본회의장에서 의회의 절차를 뛰어넘어 뒤집어졌으며, 의회가 거수기로 전락하는 순간으로, 황당하고 비참한 심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정겸의원이 제안한 수정안을 상중임에도 의사봉을 잡은 안지찬의장이 수정제안 안건이 올라온 사실조차 사전간담회에서 알리지 않고 본회의를 시작하고 기습적으로 안건을 상정하였다”며 “자유한국당 5명의 의원들에게는 철저하게 비밀로 부쳐으며, 본회의전 사전간담회에서 정식으로 안건을 올리고 토론을 하지 않은 이유가 무엇인지? 무엇이 그토록 두렵고 자신이 없었는지? 시민에게 떳떳하고 동료의원에게 떳떳한 제안이었다면 어째서 의회의 정상적인 토론절차를 무참히 생략하고 기습처리 했는지 알수없다”고 말했다.
이어 구의원은 “불요불급한 예산을 삭감한 예결위의 심의 내용을 무시하고 비밀리에 안건을 상정하고 기습처리한 이유에 대해서 합리적인 의구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며 “안병용시장의 바둑사랑은 유명한바, 시장의 바둑사랑을 나무랄 생각은 없으며, 민의를 받들어 심사숙고 끝에 의결된 예산심의 결과를 제왕적 시장의 심기를 거스르지 않으려고 절차도 무시한 노력으로 무참히 짓밟고 의회를 시장의 거수기로 전락시켜 버린 안지찬 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에게 분노를 느끼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구의원은 마지막으로 “지난주 폭우로 안방까지 흙탕물이 들어온 시민들에게 주택침수에 대한 지원금으로 가구당 90만원이 지급됐다”며 “피해 주민들과 그 현장에서 복구작업에 여념이 없는 봉사자들에게 떳떳하게 설명할 수 있는 예산이냐”며 “지금이라도 강압적이고 비민주적으로 통과시킨 3천만 원의 혈세 예산을 당장 반납하고 사과하시기 바란다”며 마무리 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