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과 프랑스를 잇는 영국해협( the English Channel)에서 영국과 프랑스의 어선들이 ‘가리비의 어업권’을 놓고 대립, 프랑스의 어선이 28일(현지시각) 공해 상에서 영국 어선에 발연탄(smoke bombs), 돌멩이 등을 투척, 영국 측도 이에 ‘응전’을 하는 소동이 일었다.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영국 언론은 29일 영국과 프랑스의 “가리비 전쟁(scallop war)”이라며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영국 언론에 따르면, 프랑스 노르망디(Normandy)수역은 가리비가 풍부한 곳으로, 프랑스는 번식기인 여름철에는 가리비 잡이가 금지되어 있다. 그러나 영국 어선은 연중 조업을 하는 통에 프랑스 측은 불만이 쌓여져 왔다.
15척 안팎의 프랑스의 어선들이 영국 어선 몇 척을 에워싸며 물건을 내던지는 모습의 영상이 29일 영국 TV에 방영됐다. 영국 어선의 창문이 깨지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영국 어업 단체는 영국 정부에 보호를 요청했으며, 프랑스의 어업 단체는 유감을 표시하고 양국에 의한 협의가 긴밀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대대적으로 보도된 이른바 ‘가리비 전쟁‘과 비교해, 중국 어선의 서해상에서의 365일 불법 조업 현장과 이를 적발하고 퇴치하는 한국 해경의 모습이 영국이나 프랑스 TV화면이 비쳐질 경우, 그들은 “무슨 전쟁’으로 표현할지 자못 궁금하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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