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졸업생 미투로 논란이 된 서울 용화여고 가해 교사들이 처벌을 받게 됐다.
서울시교육청은 21일 서울 용화여고는 최근 교원징계위원회를 열어 학생 대상 성폭력에 연루된 교사 18명을 징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성폭력을 저지른 교사 18명 중 파면, 해임은 각각 1명씩으로 다수의 교사들이 비교적 낮은 처벌 수위에 많은 이들이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졸업생들은 올 3월 '용화여고 성폭력 뿌리뽑기위원회'를 꾸린 후 교사들로부터 당한 성폭력 피해 사실을 세간에 알렸다. 여기에 재학생들이 창문에 '미투' 메시지를 붙이면서 언론에 알려지게 됐다.
'용화여고 성폭력 뿌리뽑기위원회'의 한 학생은 "학생들한테 XX라는 언어적 폭력을 가하거나 틴트 바르면 입술 XX 버린다"라는 말을 듣기도 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학생은 "교복 치마 속에 손을 넣어서 허벅지를 XX하거나 꼬집는 행위들, 성행위 과정을 자세하게 묘사하는 등의 부적절한 언행을 했다는 제보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학생들은 미투 폭로 이전에도 꾸준하게 학교 측에 도움을 바랐지만 이는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피해 역시 최근까지 반복됐던 것으로 전해지면서 공분을 사고 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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