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역배우 자매 자살 사건, 피해자는 두 번 죽었다…"이게 강간이냐 사랑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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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역배우 자매 자살 사건, 피해자는 두 번 죽었다…"이게 강간이냐 사랑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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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역배우 자매 자살 사건 (사진: YTN) ⓒ뉴스타운

[뉴스타운 = 한겨울 기자] 단역배우 자매 자살 사건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경찰청은 지난 29일 단역배우 자매 자살 사건의 진상 규명을 위한 조사팀을 조직했다고 전했다.

단역배우 자매 자살 사건은 과거 한 드라마에 보조출연 아르바이트를 했던 A씨와 동생 B씨가 사망한 사건이다.

당시 A씨는 그 과정에서 총 12명에게 성추행 및 성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A씨는 피의자들을 고소했으나 수사 과정에서 형사들로부터 "나이가 이렇게 많은데 이게 강간이야? 좋아서 한 거지", "이게 무슨 강간이냐, 사랑이지" 등의 발언을 들었던 것으로 알려져 세간에 큰 충격을 안겼다.

또한 피의자들은 A씨에게 "고소를 취하하지 않으면 죽이겠다"고 압박했고 이에 A씨는 결국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됐고 이를 본 B씨도 언니의 죽음에 충격을 받아 자살하게 됐다.

이에 이번 진상조사를 통해 자매가 편안히 눈을 감게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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