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살인사건, 추가 피해자 가능성 有 "때리다 보니 죽어…직접 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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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 살인사건, 추가 피해자 가능성 有 "때리다 보니 죽어…직접 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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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타야 살인사건 (사진: SBS) ⓒ뉴스타운

[뉴스타운 = 한겨울 기자] 태국 파타야 살인사건의 주범이 붙잡혔다.

경찰은 28일 태국 파타야에서 한국인 남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던 김형진을 지난 14일 검거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형진은 지난 2015년 태국 현지에서 불법 사이버도박 사이트 운영을 위해 고용한 컴퓨터 프로그래머 임동준에게 지속적으로 폭행을 가해 사망에 이르게 했다.

이후 김형진은 베트남으로 도주해 해방이 묘연했으나 지난해 7월 SBS '그것이 알고싶다'를 통해 파타야 살인사건 범인의 공개수배가 시작됐다.

당시 제보자 A씨는 "김형진이 국외에서 사람을 죽인 게 하나만이 아니다"라며 "정확히 표현하면 죽이려고 죽인 건 아니다. 때리다 보니 죽은 거다"라고 폭로했다.

이어 또 다른 제보자 B씨 역시 "태국에 같이 갔던 친구도 도망쳤다고 했다"며 "그 친구가 같이 일하던 사람이 죽는 걸 봤다고 그러더라"고 증언했다.

이에 경찰은 김형진이 최근 베트남 소재의 한 한국식당 건물에서 은신 중이라는 첩보를 바탕으로 수사를 펼쳐 검거에 성공했다.

현재 김형진은 국내로의 송환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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