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나들이 모시기’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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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나들이 모시기’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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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법성면사무소, 홀로사는 독거노인 대상

^^^▲ 인공폭포가 시원한 불갑저수지 수변공원에서 기념촬영
ⓒ 백용인^^^
농촌 노인 인구가 급증하면서 홀로 외롭게 사는 노인을 위한 행사가 일선 면사무소에서 추진되고 있어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영광군 법성면사무소는 지난해부터 홀로사는 어르신들과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초대해 군내 관광명소를 관람하고 준비해 간 음료와 다과를 접대하는 등 ‘어르신 나들이 모시기’ 행사를 추진해 오고 있다.

올들어 2회째인 지난 6월 29일에는 홀로사는 어르신 등 20명을 초청해 원불교 영산성지, 백수해안일주도로, 불갑사, 풍력가로등으로 유명한 불갑저수지 수변공원 등을 관람하고 직원들과 함께 장기자랑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사를 포함한 전직원이 자발적으로 경비를 모으고 직원들의 차량을 이용해 어르신들을 모셨으며, 정성으로 마련한 저녁식사 시간은 참석한 노인들에게 직원들이 큰 절을 올리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참석한 황판열(여. 법성리. 80세)씨는 “거동이 불편해 항상 방안에만 갇혀 살았는데 나와보니 날아갈 것 같다”고 말하고 “늙은이들에게 이렇게 좋은 자리를 마련해 주고 관심을 갖어 주어서 너무 고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법성면사무소 박래학 면장은 “1년에 몇 차례 어르신들을 모시고 있지만 행사 때 마다 너무 좋아들 하시는 모습에 가슴 아픈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다”며 “고령화 시대로 접어든 현실에서 주변의 홀로사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베풀 수 있는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절실한 때다”고 말했다.

한편, 법성면사무소는 홀로사는 노인들의 관광명소와 유적지 등의 관람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어르신 나들이 모시기’ 비용을 내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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