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타운 = 한겨울 기자] 영화감독 김기덕을 향한 대중들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김기덕 감독은 6일 방송되는 MBC 'PD수첩'을 통해 그동안 여배우들에게 가해 왔던 성추행 사실이 폭로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앞서 김기덕 감독과의 영화 촬영 도중 그에게 폭행과 모욕을 당했다고 주장한 배우 A씨가 등장해 그에 대한 추가 폭로를 감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A씨는 김기덕 감독에게 영화 촬영 도중 "남성 배우의 성기를 손으로 잡으라" 등의 요구와 함께 뺨을 얻아맞는 등 폭행과 모욕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결국 A씨는 영화 촬영을 중단하기에 이르렀고 4년이 지난 후 김기덕 감독을 고소하게 됐다.
이에 대해 A씨는 지난달 한 일간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인들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너만 다친다', '감독이 연기지도하느라 그랬다고 주장할 거다' 등의 말을 들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왜 4년이나 지난 지금 말을 꺼내냐고 하지만 이 문제를 제기하기까지 4년이나 걸린 거다. 사회구조가 그 많은 시간을 소요하게 한 거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영화계에선 '여배우는 줄 듯 말 듯해야 한다'거나 여배우를 여성 성기를 지칭하는 표현으로 부르는 식의 언어폭력이 일상이다"라고 전해 세간에 큰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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