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본지(뉴스타운) 손상윤 회장 ‘청와대 탄저균 백신 보도’로 수사 후 구속영장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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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본지(뉴스타운) 손상윤 회장 ‘청와대 탄저균 백신 보도’로 수사 후 구속영장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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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 제6팀은 오늘(27일) 오후 본지(뉴스타운) 손상윤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손상윤 회장은 ‘청와대 탄저균 백신 구입’건으로 어제(26일) 오전 10시경 경찰에 체포돼 밤 10시까지 수사를 받았고 오늘 오후 경찰은 구속영장을 검찰에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상윤 회장은 지난 2017년 10월 13일자 연합뉴스의 "자유한국당 김상훈 의원은 12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새정부 청와대 경호실이 대통령과 근무자만을 위한 탄저테러 치료제 구입을 추진했다"는 보도사실에 근거해 "국민에게 안심하라며 화생방교육도 시켜주지 않는 청와대가 유사시를 대비해 자기들만 살려고 백신주사약 500도즈를 수입했다"는 비판보도를 2017년 12월 21일 한 바 있다.

이에 청와대는 통상적인 언론중재위원회 중재 및 수정 보도 요청도 안하고 매우 이례적으로 보도 4일차인 12월 25일 상기보도를 ‘가짜뉴스 및 허위보도’라며 청와대 대변인을 통해 발표하며 경찰청에 수사를 요청한 바 있다.

손상윤 회장은 '인지수사'라는 경찰의 부당한 4차례의 출석요구에 맞서 8일간의 단식투쟁 끝에 건국대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이었다.

한편 법조계 일각에서는 "언론사의 정부비판 사실보도에 대해 경찰을 동원해 수사하게 하고 출석요구서를 보내 압박하고 체포하여 밤샘 수사하는 자체는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벌어져서는 안되는 야만이요 폭거"라며 "이번 언론탄압 사태는 김영철 북괴군 수장을 평창올림픽 기간 중에 영접한 문재인 정권에 두고두고 오명으로 남을 것"이라고 비판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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