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전, 헤딩슛 심판의 오심 네티즌들 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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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전, 헤딩슛 심판의 오심 네티즌들 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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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네티즌 '골'에 '과학적분석' 까지 곁들이며 '분명한 노골' 강조..

^^^▲ <이운재의 선방으로 노골임을 과학적으로 분석한 장면>^^^
19일 새벽(한국시간) 독일월드컵 G조 예선 2차전 경기가 벌어진 '독일 라이프치히 젠트랄 스타디온'에서 한국은 이번 대회의 강력한 우승후보국가중 하나인 프랑스를 맞아 16강 진출을 위한 투혼을 불사르는 경기를 치뤘다. 결과는 '1-1' 무승부.

경기가 끝난 후, 이를 열광적으로 지켜본 국민들 사이에 때아닌 '골', '노골' 논쟁이 한창이다. 가까스로 비겨 귀중한 승점 1점을 추가하여 G조 선두에 나서기는 하였지만, 경기중 벌어진 애매한 '골 상황'에 좀 찜찜하다는 눈치.

16강 진출을 앞둔 마당에 웬 '골' 논쟁이냐 싶겠지만, 경기를 지켜본 대다수 국민에게 대표팀 투혼의 후일담으로 전반 31분경 프랑스 비에라 선수의 '헤딩슛'에 대해서 심심찮게 화제가 되고 있는 것.

우리로써는 다소 찜찜하지만, 강력한 우승후보 국가와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우리 국가대표팀의 투혼이 빛나는 선전에 열광하면서도 대체적으로 이 장면에서 만큼은 '골일 가능성' 에 무게를 두는 이들이 적지않다는 게 사실이다.

프랑스와의 경기중 전반전 프랑스의 공격수 비에라가 골문을 향해 슈팅한 것은 '골'일까 '노골'일까?

서울광화문 사거리에서 밤을 세우며 붉은악마 응원을 하였다는 박준태(23.대학생)군은 "프랑스 비에라선수의 헤딩슛이 이운재 골키퍼의 선방으로 막아낸 것은 정말 다행이었다" 면서 "그러나 집에 돌아와 TV장면을 지켜본 후, 다소 놀랐다" 는 표정.

그는 "거리응원에서는 화면상으로 자세히 보지않아 당연히 '노골'로 생각했었다. 그러나 자세히 보니 이운재 골키퍼의 공을 막는 위치가 골포스트 안쪽에 있어 순간 '골'이 아닌가 생각을 했고 지금도, 그 장면을 생각하면 '골'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생각" 한다는 것.

박군이 '골' 일 가능성을 언급한 비에라의 '헤딩슛'과 이운재선수의 '선방'장면은 19일 새벽(한국시간), 막강한 프랑스를 맞아 분전하며, 박지성의 천금같은 동점골로 우승후보 프랑스와 무승부를 이뤄낸 일전을 벌인 우리의 실질적인 승리에 작은 오점으로 남을 수 있을 상황.

실제로 이날 경기이후 승점 4점으로 G조 선두에 올라서는 계기가 된 경기상황중에서 다소 찜찜한 장면(?)을 두고 지금 인터넷포털 게시판은 "골이다, 골이 아니다"로 네티즌끼리 논쟁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현재 인터넷 주요 포털사이트 에는 '프랑스전 심판 오심'이라는 검색어가 상위에 랭크되어 있어, 네티즌의 관심이 어느정도인지 대변해 주고 있다.

비에라의 헤딩슛이 '골'이라고 생각하는 네티즌들은 끝난 경기이기는 하지만, 비에라의 헤딩슛은 명백한 '심판의 오심'이며 1-1로 비긴 것은 정당하지 못하다는 것. 주로 이들이 주장하는 논점은 승리하거나 패하는 경기가 되더라도 '깨끗한 승부'을 원한다는 것이다.

N포털사이트의 게시판에 '프랑스가 정말 운이 없네요..' 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한 '뉴욕키드'라는 필명의 네티즌은 "100번을 보고 다시보았지만, 비에라가 슛팅한 공은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면서, "심판의 오심이 분명하며, 프랑스는 신으로 부터 구원받지 못한 것 같다"고 적기도.

^^^▲ <이운재선수의 손으로 공을 막아내는 장면을 분석한 사진>^^^
대부분 '심판의 오심'과 '비에라의 헤딩슛은 골이었다' 라고 주장하는 네티즌들의 글은 심정적으로 프랑스의 불행을 동정하며 우리의 행운을 자축하는 분위기이다.
그러나 '골이다' 라는 일부 주장에 대하여 '노골이다' 라고 강력하게 주장하는 네티즌의 의견도 만만찮은 상황이다.

"이운재 선수의 선방을 의심치 않는다" 는 안도영(34, 회사원)씨는 사내게시판을 통해 "화면상으로 보기에 이운재선수의 공을 막는 위치가 골대안쪽에 있기는 하였지만, 공이 골문안으로 들어오기 전에 이미 공을 쳐냈다" 는 것.

cocoball 이라는 필명의 네티즌은 D포털사이트 축구경기 게시판에 비교적 상세한 내용으로 '노골'임을 주장했다. 그는 "비에라의 헤딩슛이 이운재 골키퍼의 정면을 향하여 날아갔고, 이운재선수는 발로 공을 막은 것이 아니라, 손으로 쳐낸 것" 이라며, "슛을 선방하는 장면의 카메라위치와 화면상으로 보여지는 그림이 골문안쪽으로 들어간 듯 착각을 불러 일으키는 것" 이라고 반박하고 "심판의 오심이라는 주장은 터무니 없슴" 을 강조하였다.

그는 "일본과 호주와의 경기에서 일본이 얻을 뻔한 페널티킥을 주심의 오심으로 얻지 못하였다" 라는 "FIFA의 공식논평"을 선례로 들며, 만약 프랑스전때 주심의 오심이 분명하다면 FIFA의 공식 입장이 잘못된 것이냐?" 고 강하게 반박하고, FIFA의 공식논평을 앞세워 '골'주장에 정면으로 맞서는 모습.

실제로 'FIFA 월드컵 공식사이트(http://www.fifa.com/en/index.html)'는 19일(한국시간) 독일월드컵 G조 예선에서 한국에 비긴 프랑스가 심판의 오심을 주장하고 나선데 대하여 '비에라의 헤딩슛' 은 공이 라인을 넘기전에 이운재가 쳐냈다" 라고 설명하고 '골'이 아님을 분명히 한바 있다.

재미있는 것은 '비에라의 헤딩슛'이 명백한 '노골' 임을 증명하는 분석사진이나 그림을 만들어 각 인터넷 게시판에 올려놓은 네티즌들의 재치가 돋보인다는 것. <그림참조> 몇몇 인터넷사이트 게시판에 올려진 그림들은 이운재의 선방장면과 공의 위치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근거로 분명히 '노골'임을 증명하고 있어 매우 재미있고 이채롭다.

^^^▲ <다양한 분석으로 노골임을 강조하는 네티즌의 노력이 엿보인다>^^^
현재 넷심은 비에라의 헤딩슛에 대한 주심의 결정은 오심이 아닌 정확한 판정이었다는 것에 대부분 동의하고 있으며 이운재선수의 선방이 한국팀을 살렸다라는 의견이 압도하는 분위기이다.

문제의 상황으로 야기된 '골이다. 노골이다' 의 논쟁이 엉뚱한 방향으로 이어지기도.

게시판의 글중에는 "정작 우리가 저들고 같은 상황이라면 어떠했을까?" 라는 제목하에 "프랑스는 비록 우리와 비기기는 하였지만, 심판의 결정에 절대 복종하는 스포츠 맨십을 보여주었다" 며, "만약, 한국이 프랑스와 정반대의 상황이 주어졌다면 과연 우리는 어땠을까? 지금 전국은 프랑스와 FIFA와 주심에게 저주를 퍼붓고 있을 것" 라고 지적하며 오직 승리를 위해 이성과 평정심을 잃고 흥분 잘하는 한국인의 '냄비근성' 을 빗대어 은근히 비판하기도 하였다.

한편, '레이몽 도메네크 (Raymond Domenech)' 프랑스 국가대표팀 감독은 공식적으로 FIFA에 이의를 제기하지는 않았지만, 노골적으로 불만을 드러내놓은 상태.

로이터 통신은 19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하여, 도메네크 감독이 경기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주심이 1골을 인정했지만 프랑스는 두골을 넣었다" 고 언급하였으며 "비에라의 슛이 '골'로 인정되지 않은것은 한국과의 경기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 라고 말한 사실을 알렸다.

프랑스 대표팀의 플레이메이커 '지네딘 지단'도 비에라의 골이 인정되지 못한 것에 아쉬움을 남겼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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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csoecggd 2007-06-26 23:25:19
Hello! Good Site! Thanks you! qawujbaiplmby

익멍 2006-06-21 20:57:08
야 아거들아 그냥 보고 즐겨라...

익밍 2006-06-21 20:21:41
익명..= 장난해? 어이없는 .; 니가 양아치야. 쯧-

공인기관 2006-06-20 18:38:02
FIFA가 인정한 골이다.
치열한 국제경쟁시대. 공인기관서 인정해 16강으로, 8강으로
가려는 판에 이 무슨 짓인고?

익명 2006-06-20 00:37:58
모르면서 아는체 하는것이 조선사람들의 특기.
자기 자심만 한번 빛내어 보겠다는 생각.양아치 같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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