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과 김동근 경기도 행정2부지사의 의정부시장 풍향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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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 의정부시장과 김동근 경기도 행정2부지사의 의정부시장 풍향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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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타운

김동근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지난 9월초 전격 명예퇴직을 신청함으로써 내년도 의정부시장 선거와 관련, 지역정가의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김부지사의 명퇴는 내년도 의정부시장 출마를 기정사실화 했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다. 김부지사는 2014년 6대 자치단체장 출마와 관련, 당시 집권당인 새누리당의 의정부시장후보로 강력한 Love Call을 받고 고뇌와 번뇌 끝에 출마를 접은바 있다.

김부지사는 최근까지 의정부시장출마와 관련, 公,私的으로 소신을 밝힌바 없지만 명퇴전부터 심정적으로 출마를 굳힌 것으로 알려졌으며, 서둘러 명퇴를 신청한 것은 시장출마에 대한 野望(야망)과 작금의 정치적 여건이 김부지사에게 碌碌(녹록)치 않다는 판단을 내린 것 같다.

또한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3선도전을 천명하고 경선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선제적 움직임과 안시장이 2선 현직 시장이라는 프레미엄을 간과할 수 없다는 판단이 김부지사가 명퇴시기를 앞당긴 것으로 여겨진다. 의정부시 정가 분위기를 보면 자유한국당측은 ‘정치가 생물’이지만 김부지사를 내년도 의정부 시장후보로 낙점하고 김부지사에게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자유한국당(홍문종 의원)이 김부지사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김부지사가 자유한국당을 선택하는 하는 형국으로, 자유한국당측은 김부지사가 의정부시장후보로 손색이 없을뿐만 아니라, 경쟁력이 매우 높다고 평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자유한국당의 적극적인 求愛(구애)와는 별개로 김부지사는 더불어민주당측과도 자의든 타의든 물밑접촉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김부지사의 입장은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차원에서 교통정리(공천)에 따라 움직일 수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측의 경우 과거의 사례를 보듯 중앙당에서는 3선공천에 대해 부담감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가운데, 의정부시장의 공천을 좌지우지 할 문의원이 후반기 국회의장으로 선출되면 관행적으로 이어져 오던 정치은퇴와 맞물려 새로운 후계구도가 수면위로 떠오를 것으로 보여 더불어민주당의 의정부시장 공천 여부는 자유한국당에 비해 정치적 셋법이 복잡한 상황이다.

즉 안시장이 3선시장이 되면 안시장은 지방자치단체장 3선 연임제한 규정으로 차기 시장선거에는 출마치 못하게 되는바, 이는 안시장이 문의원의 품을 떠나는 의미가 되며, 문의원의 말발은 먹히지 않는것과 더불어 지난 8년동안 군림했던 상왕자리를 내려놓아야 하는 것은 當然之事(당연지사)이다.

또한 경우에 따라서는 안시장이 3선임기를 마치고 2년후에 국회의원에 출마할수도 있음을 전제할때 이는 문의원의 후계구도와 맞물려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돼, 문의원이 안시장을 3선시장으로 만드는데 勞心焦思(노심초사)할수밖에 없는 이유중 이유이며, 이같은 정치적 구도와 맞물려 안시장이 공천과 경선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거나 문의원에게 정치적으로 도전한다든가 정치적 자산을 넘볼 경우 언제든지 안시장을 내칠 수 있다는게 지역의 정서이다.

하지만 이카드 또한 문의원으로써도 여의치가 않다. 민선 제3대때 김기형 전시장이 경선불만을 표출하며 시장선거에 출마를 강행, 한나라당 김문원 후보가 당선된바 있으며, 4대때는 김문원 후보가 새누리당 김남성 후보 결정에 반발, 무소속으로 출마하여 현시장인 안시장이 당선된바 있다.

이러한 과거사례와 안시장의 성격과 고집을 감안하면 내년도 자치단체장선거에서 안시장이 공천을 받지 못할 경우 더불어민주당을 탈당, 무소속 출마가 점쳐지기 때문이다.

향후 의정부시장후보와 관련, 자유한국당측은 바른정당과 통합이 선제되어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으며, 더불어민주당측은 문의원과 안시장과의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른 난제들을 극복해야 하는등 兩黨(양당)은 현실적 문제가 있음을 주지의 사실이다.

이와관련 더불어민주당의 유력정치인 A모씨는 “더불어민주당과 안시장이 한때 불협화음이 있었던건 사실이지만, 시장후보는 적법절차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며“현직시장이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기때문에 안시장에 대한 시장공천은 물흐르듯 이뤄질 것으로 본다며, 최근 언론과 지역에서 회자되고 있는 假設(가설)은 가설일뿐 一考의 價値도 없는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김동근 경기도 제2행정부지사의 샅바싸움은 김부지사의 명예퇴직 신청후부터 시작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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